23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알버트 웡(Albert Wong) 월드퍼스트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정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월드퍼스트(대표 조나단 퀸)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 및 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판매자로 입점 시 대금 정산을 위해 해외 현지 은행계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마존 등 해외 유수 온라인 마켓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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