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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사양 및 가격대 공개와 함께 전국영업점을 통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상 판매가격은 ∆3.0 디젤 모델 플래티넘 4700만~4750만원 ∆3.0디젤 모델 마스터즈 5160만~5210만원이며 최종 가격은 출시 후 확정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의 사전계약 실시와 더불어 새로운 내장 랜더링을 공개했다.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우드 그레인 가니쉬 ∆간결한 버튼의 센터페시아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3D 패턴 무드 램프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음성인식 공조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OTA(Over The Air)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그레이·블랙 3종으로 운영되며, 기존 5인·7인승 모델 외에 2열에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도 선보인다.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 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이 장착돼 민첩한 조향성능을 추구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사항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 첨단 사양을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스마트 키를 갖고 3초간 차량 뒤에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와 안전 하차 보조경고음(SEA) 등이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들중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50명을 추첨해 렉시콘 프리미엄사운드·액티브 사운드 디자인·후석 취침모드와 대화모드가 포함된 ‘렉시콘 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더 큰 나를 만나는 산티아고 길 원정대’로 추첨된 10명에게 스페인 순례길을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가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을 높여 ‘모하비 더 마스터’로 재탄생 했다”라며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다시 평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