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투시도 <부영주택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여수 웅천 6, 7차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1400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보증금 인상폭이 임대주택법에 따라 제한된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6개동 총 1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와 84㎡로 이뤄져 있다. 임대 조건은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29만원, 전용면적 84㎡가 보증금 1억1200만원에 월임대료 43만원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예정이다. 계약은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며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단지 내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직접 운영한다. 여수웅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앞쪽에는 이순신공원이 위치해 있다. 웅천못공원, 웅천친수공원, 웅천해변문화공원, 구봉산 등이 인근에 있다. 인근에 송현초와 택지지구 내 웅천초·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7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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