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지상 최대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9' 참가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19(Monterey Car Week 2019)'에서 제네시스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자리에 모인다.

민트 콘셉트는 뻗어나가는 듯한 앞면과 뒷면의 쿼드 램프로 민트 콘셉트의 개성을 살렸다. 크레스트 그릴은 전기차 배터리의 냉각 기능을 위해 약간의 개방감을 부여한 조형미를 선사한다.

실내 공간은 빈 공간을 품는 한국의 전통적 디자인과 현대적인 유럽의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코냑 가죽을 통해 아늑한 느낌을 강조하고, 문설주가 없는 차창으로 개방감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민트 콘셉트를 통해 전통적인 프로포션과 진보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도시의 아이콘(new urban icon)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민트 콘셉트'를 선보일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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