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지난 9일 오픈한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청약접수 결과 63㎡의 일부타입은 청약이 부진했지만 73㎡는 순위 내 청약이 모두 마감됐다.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총 624세대 규모로 공급되며, 면적은 63㎡와 73㎡로 구성됐다.

광주는 지난 7월, 서울 수서와 경기 광주간 복선전철 사업(수서~광주선)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열차운전시뮬레이션(TPS) 검토결과 이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서울 수서까지 12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 노선이 개통되게 되면 경기도 광주는 더 이상 수도권 변방이 아닌 서울 생활권 편입이 가능해진다”며 “경기 동부권 교통 환경 개선에 중요한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제 경기도 광주는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는 곳이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 후 6개월 이후면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LTV나 DTI 등 대출규제에서도 조정대상지역과 비교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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