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인 '혼잣말'이 화제다.

현재 방송중인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OST까지 특별하다. 작품이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에 대한 이야기인 이유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파트3인 '혼잣말'에 대한 관심은 특별하다.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OST가 발매됐기 때문이다.

'혼잣말'은 "버릇처럼 혼자 하는 말. 잘 될 거야. 괜찮아 언젠가는 웃게 해줄게. 거울보다 어색해도 해봤잖아"라는 가사로 시작한다.

이어 " 다 지나갈 거야. 별을 세며 참았던 여린 눈물도 다 지나가겠지. 주저앉고 싶었던 어제 일기도 지친 맘도 머리맡에 작은 인형이 졸린 듯 기대와 나도 몰래 등을 토닥여 잘 자라고 견뎌줘서 고맙다고 다 지나갈 거야"라는 가사가 이어진다.

특히 "길고 길던 이 길도 낯선 내일도 다 지나가겠지 하루하루 넘으면 더딘 내 꿈도 보이겠지"라는 가사로 절절함을 자아낸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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