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메인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6일부터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에 3H 특화설계를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3H는 고급 주거단지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적용하는 힐스테이트의 특화시설이다. 힐링(Healing), 허브(Hub), 최첨단(High-Tech)의 영문 첫 글자를 따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우선 힐링 특화설계로 ‘헤파(HEPA) 필터 바닥 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외부활동 후 의류 등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줄이는 ‘에어샤워 부스’도 오피스텔동 공동현관에 설치된다.

허브 시설로는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가 들어서며, 2층과 4층에는 상상도서관, 5층에는 입주민 소통과 친목도모를 돕는 클럽하우스도 만들어진다. 

최첨단 시설로는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세대 내에서는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주차 알림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지상 최고 25층 2개동이다. 오피스텔과 섹션 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까지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구성됐다.

청약은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재당첨 제한이나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과천지역 거주자에게 20% 우선 배정된다. 

오는 16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3-7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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