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뱅킹 신설, 인터넷뱅킹 고도화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 △대량정보 일괄 처리가 가능한 국외 정보계 구축 등이다.

기업은행은 홍콩‧프놈펜‧뉴델리 지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든 국외지점과 해외법인에 새로운 국외전산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아시아금융벨트’ 구축이라는 해외진출 전략과 현지 비대면 채널 강화 등을 위해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