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솜해인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화제의 인물 솜해인이 본명부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같은 행보고 눈길을 끈다.

솜해인(이전 활동명 솜혜인, 본명 송혜인)이 이슈로 떠 오른것은 지난 12일부터였다.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예쁜 그녀. My lovely gir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과의 스킨십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커밍아웃 맞아요. 동성앤여 하고 있어요"라고 적기도 했다.

솜해인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솜해인을 솜혜인, 송혜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그 이유는 본명과 활동명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활동명은 솜해인이지만, 이전 활동명은 솜혜인, 본명은 송혜인이다.

특히 솜해인의 커밍아웃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닮아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솜해인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지만,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결국 하차했다. 이후 커밍아웃으로 또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도를 높였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과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하면서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지르며 논란에 휘말렸다.

당초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하차했고, '헌츠맨'이라는 영화로 재탄생했다.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동성 여자친구와 주변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며 커밍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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