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가 공급 중이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광명 G타워는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지하 4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IT업체부터 제조업체까지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돼 눈길을 끈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설계도 다양해 눈에 띈다. 우선 광명 최초의 트윈타워형, 테라스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곳곳에 배치된다. 또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광명 G타워는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 생활 모두를 누릴 수 있는 광명 최초의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단지 내 지하 1층과 2층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 대형 볼링장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도 입점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서는 다양한 과목의 1차 의원들을 유치할 계획이어서 메디컬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도 단지 안에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키즈카페 및 공개공지에 수변시설도 설치 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광명역이 인접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개발중인 신안산선(2023년 준공예정)과 월곶~판교선(2021년 착공예정)이 완료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2025년 예정)되면 이곳엔 약 51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3년 예정) 조성도 진행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10여 년간 공급소식이 없던 광명 소하지구 내 마지막 지식산업센터라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법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광명에서 볼 수 없던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지식문화타워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 인근에는 에이스광명타워, SK테크노파크 등의 지식산업센터 종사자와 기아차 소하리공장 종사자, 소하지구 주거시설이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