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궁금한 이야기 Y'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공포의 파란 바지 남으로 몰카 범죄에 대해 다루면서 유명인들의 몰카범죄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잡힌 파란 바지 남자에 대해 다뤘다. 그는 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파란 바지 남은 "신체 부위를 촬영한 것은 맞지만 순간,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고 충분히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100장에 가까운 사진이 발견됐다. 그는 지하철 몰카범이었다.

지난달에는 SBS 김성준 전 앵커가 '지하철 몰카범'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영등포구청역사 안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 역시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한 사진이 여러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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