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엄마부대' 주옥순이 가짜뉴스로 돈벌이를 하고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JTBC는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의 기자회견과 함께 가짜뉴스로 돈벌이를 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주옥순은 최근 일본 옹호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주 씨는 최근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아베 수상님. (한국의) 지도자가 무력해서, 무지해서 한일 관계의 모든 것을 파괴한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번에는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주옥순은 " 역사 공부 좀 하라. 일본은 무려 36번, 38번 가까이 사과했다. 한일 협정으로 이미 끝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베 수상이 정신대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같은 주옥순의 모습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됐고, 하단에는 후원 계좌와 문자 후원 번호가 공개됐다. 이런 것을 이용해 가짜뉴스로 돈벌이는 한다는 시선이 나왔다.

특히 주옥순은 기자회견 전 자신에게 항의하는 사람이 생기자 경찰에게 다가가 "경찰이 보호를 해줘야지"라며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옥순은 자신의 얼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주옥순 주변에는 얼굴을 가린 사람이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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