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동그린주식회사에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내려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젤리 콕콕 딸기' 제품 이미지 <식약처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가 제조한 ‘젤리 콕콕 딸기’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다음으로 식중독을 많이 일으키는 세균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9년 2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생산량은 총 6만3320개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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