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역세권 아파트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동부건설은 전북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군산신역세권)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으로부터 발주한 이번 공사는 군산 내흥동 성산면 성덕리 일대 대지면적 3만8961㎡에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 6개동 1108호과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832호와 영구임대주택 276호로 나뉘어 건설된다. 공동주택이 들어설 군산신역세권은 군산역, 군산IC, 강변로가 인접해 있으며 대형 쇼핑몰, 시청, 터미널 등 공공시설이 가까워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 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뛰어들었다. 동부건설의 지분은 40%이며 코오롱글로벌(25%), 신동아건설 (20%), 대보건설(15%) 순이다. 계약금은 806억원이다. 오는 12월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85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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