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7년 말부터 올리브 매거진과 협업해 새롭게 떠오르는 실력파 영셰프를 발굴해 왔다. 특히 그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제품화하며 잇츠온 밀키트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 가정간펵식의 고급화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7년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으로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업계 선도적으로 밀키트 제품을 선보여 왔다.

밀키트는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 레시피 등이 함께 들어있는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다. 포장된 식재료들을 이용해 주어진 레시피대로 요리하면 손쉽게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요리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현재까지 출시된 밀키트 제품은 총 30여종에 달한다.

그 중 셰프와 손잡고 선보인 밀키트 제품은 총 9종이다. 제품은 남성렬 셰프의 △대파고추장불고기 △쟌슨빌 사골부대찌개, 정지선 셰프의 △누룽지마라두부키트 △우육면키트, 이인희 셰프의 △비프찹스테이크키트 △치킨라따뚜이키트, 김현 셰프의 △서울식소불고기전골키트, 이승아·최수빈 셰프의 △초계국수키트, 윈드민지김 셰프의 △사골떡국키트 등이다.

‘잇츠온 밀키트’는 셰프 협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셰프들에게도 레스토랑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대중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최근 밀키트 시장의 확대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소비자의 눈높이는 한층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셰프 협업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밀키트를 선보여 고급화와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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