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두산위브' 조감도 <대한토지신탁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등촌 두산위브’가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의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단지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총 88가구 모집에 3856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601대 1로 한 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주택형별로는 △31㎡ 41.2대 1(10가구 모집 412명 접수) △50㎡ 22.81대 1(21가구 모집 479명 접수) △59㎡ 38.73대 1(48가구 모집 1859명 접수) △64㎡ 63.13대 1(8가구 모집 505명 접수) △84㎡ 601대 1(1가구 모집 601명 접수)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8가구 모집에 690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제외)이 청약해 평균 10.1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2524만원으로 전 가구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합리적 분양가와 가양역 역세권 입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 등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6~28일 당첨자와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등촌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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