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에서 틱톡 영상 속 BGM 감상하고, 틱톡에서 멜론 재생도 가능해져

<카카오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글로벌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플랫폼을 연동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이번 연동을 통해 멜론 플랫폼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새로운 방법이 추가되었다. 멜론앱 ‘곡 상세-곡 정보-이 곡으로 제작된 TikTok’ 메뉴를 선택하면 틱톡으로 연결되어 관련 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틱톡 음악상세페이지에는 ‘Melon으로 재생’ 기능이 탑재된다. 해당 기능을 구동하면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되어 영상 속 배경음악 정보 확인 및 감상도 쉽고 빠르게 가능하다. 본 기능은 멜론과 틱톡간 연동된 곡에 한해 적용된다. 

더불어 음악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 및 소통 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멜론은 올해 5월 개편된 멜론DJ 서비스와 신설된 브랜드DJ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컬쳐라이프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틱톡 연동을 기념하며 이달 19일까지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편 멜론은 AI기반 개인화 큐레이션을 비롯 12만개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이용자별 음악감상 경험 및 취향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톡, 스마트스피커, 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통해 음악 감상 환경도 확장 중이다. 

또한 틱톡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짧아서 확실한 행복’에 맞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직접 음악을 선택하고 리듬과 멜로디에 맞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사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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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틱톡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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