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_2019 원코리아 국제포럼 포스터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국내외 외교·통일·북한 전문가와 시민사회대표 400여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의 현안을 논의하는 ‘2019 원코리아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ONE KOREA)’이 8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3·1운동 100주년에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념해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 비전, 리더십 그리고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를 직시하고 올바른 해결을 위한 포괄적 전략과 시민·경제·안보·인권의 영역에서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참가자로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월리엄 파커 동서연구소(East West Institute) CEO, 휴야 왕 중국과 세계화 연구센터(Center for China and Globalization) 회장, 제이콥 울란야 우간다 국회부의장,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美 기업연구소 석좌연구원, 앤써니 김 헤리티지재단 경제자유지수 편집장 등이 있다. 참석자 전원이 저명한 글로벌 연사인 만큼 복잡한 한반도의 위기를 타개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통일된 한반도 실현을 위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개회총회에 이어 열리는 제 1분과회의는 △한반도 통일 실현을 위한 실천운동 방향모색 △통일한반도의 경제적 가능성과 기회 △한반도 통일 실현을 통한 북한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 △북한 종교자유와 인권의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 제 2분과회의는 △통일한반도의 경제적 가능성과 기회 △한반도 통일 실현을 통한 북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 △북한 종교와 인권의 증진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피스재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美 동서연구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헌정회, 충남대국가전략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더불어 시민 1만여 명이 모여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 통일 실현 결의의 장인 ‘2019 통일실천축제한마당’이 8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1부 통일실천시민대회, 2부 100년의 꿈 콘서트로 나눠 열리며, 김연자, 홍자, 진성, 김성기, 정미애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여 통일의 열망을 북돋운다.

세부일정 및 관련 문의는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글로벌피스재단(의장 문현진, 이하 GPF)은 2009년 창설,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세계 23개국에서 활동 중 비영리단체(NGO)다. GPF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지위를 획득하였으며, UN 공보국(DPI) 협력단체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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