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제품 '런닝팬 매콤간장볶음면' 출시…볶음라면 라인업 확대

런닝팬 매콤간장볶음면 <삼양식품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정태운)은 불닭에 이어 새로운 볶음면 브랜드인 ‘런닝팬’을 선보이고, 첫 번째 제품으로 ‘런닝팬 매콤간장볶음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런닝팬 매콤간장볶음면은 한식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간장양념장에 꼬막의 맛을 더해 차별화한 제품이다.

간장에 마늘, 고추, 매실농축액, 참기름 등을 넣어 매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장을 재현하고, 꼬막엑기스를 첨가해 한국적 풍미를 강조했다. 또한 깨, 쪽파 후레이크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 고소함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런닝팬은 다양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스의 맛을 담은 시리즈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신규브랜드 런닝팬을 통해 불닭볶음면이 선점한 국물 없는 볶음 라면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색 있는 소스를 활용한 볶음면 콘셉트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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