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희망조약돌은 지난 13일 팀코리아로부터 6000만원 가량의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영양간식으로, 희망조약돌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팀코리아는 올해 초에도 2000만원 가량의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노인들은 식사를 포함한 기본적인 생계유지가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서 도움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팀코리아 배진수 대표는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것은 경영인으로써의 사명감이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일시적인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을 실천해주시는 팀코리아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이어 “기업들의 기부 참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많은 기업들의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팀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고등어 어육으로 만든 고갈비포 등 다양한 수산 가공식품을 생산, 제조하는 기업으로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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