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D수첩'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PD수첩'이 대리모에 대해 다뤘다.

30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글로벌 비지니스 대리모'를 방송했다. 이는 1부에 해당하며,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대리모를 알선하는 업체는 "간절한 사람들이 있어서 이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고 말했다. 필리핀이나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대리모를 섭외한다. 거래는 현찰로 이뤄지고, 우크라이나의 경우 1억원 가량 한다고.

특히 "분만 순간 모든 권리를 잃게된다"고 말해 대리모의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데려오는 것이 힘들다"고 말해 대리모가 흔하게 벌어지는 일임을 암시했다.

한편 'PD수첩' 대리모 2부 '무허가 비지니스, 대리모'는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