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회사들 50개 세션 발표…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가 8월 29일, 30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컨퍼런스는 카카오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되는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는 모빌리티, 게임즈, 커머스, 페이, 카카오페이지,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도 참여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검색, 커머스,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접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신정환 카카오 CTO와 김병학 카카오AI Lab 총괄부사장, 한재선 그라운드X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인프라, 서비스개발, 클라우드, 데이터, 오픈소스,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주제의 총 50개 세션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 개발자와의 만남, 개발자 영입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세션들과 ‘카카오의 AI 윤리' 등 카카오 기술 지향점을 소개하는 세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오늘 오후 3시부터 8월 2일 오후 3시까지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직 및 예비 개발자,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컨퍼런스 참가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오는 8월 5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신청 시 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카카오 측은 “‘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를 통해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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