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 기반으로 친구 찾는 '오픈플래닛' 기능 추가

<KT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나를(narle)’에서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영상통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튜버와 댓글로 소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통화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대일부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나를의 ‘오픈플래닛’ 특성을 활용한 이벤트로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픈플래닛 기능은 주소록 기반의 친구가 아닌, 여행·연애·취미 등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친구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오는 24일에는 51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쏘야쭝아’와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쏘야쭝아는 장기간 연애한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로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쏘야쭝아를 시작으로 200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먹방 유튜버 ‘슈기’, 뷰티 유튜버 ‘헤이즐’, ‘기우쌤’, 게임 유튜버 ‘릴카’까지 다양한 인기 유튜버와의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나를’에서는 8월 말까지 매일 저녁 8시 오픈상담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를’은 안드로이드 OS 8.0 및 iOS 12 이상 및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서비스에 대한 상세 설명은 공식 웹페이지(www.narl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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