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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치원에서 벌어지는 원아모집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법적 장치가 추진된다.교육부는 유치원 원아모집에 관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은 기본적으로 유치원 원장이 유아를 선발하되 시·도 여건에 따라 필요한 경우 유아의 선발시기와 절차 및 방법 등을 시·도조례로 정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유치원 원장뿐 아니라 시·도교육청이 원아모집 방법을 결정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서울시교육청 등 일부 교육청의 요청으로 유치원 입학 절차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지난 겨울 서울, 경기 등에서는 부모가 유치원에 자녀를 입학시키려고 여러 곳에 중복지원하는 등 과열경쟁으로 혼란이 컸다.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지원 횟수를 제한했고 중복지원시
이수연 기자
2015.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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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국제회의시설을 도시계획시설 중 문화시설에 추가하는 내용으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된다.국토교통부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개정안을 보면 전시·국제회의시설이 도시계획시설 중 문화시설로 추가됐다.또 일반 도시계획시설과 달리 대학교, 공항, 운동장처럼 도시계획시설로 지을 때 세부적인 시설조성계획을 함께 세워야 하는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대상'에도 포함됐다.입지 기준은 다른 문화시설보다 강화해
문수인 기자
2015.08.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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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9일 제안했다.또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20%,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2·3 공천할당제' 도입을 요구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7차 혁신안에서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며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할 것"이라고 밝혔다.혁신위는 아울러 차세대 리더학교를 통한 청년리더 발굴, '온라인 청년 담벼락' 구축을 통한 공론장 활성화, 정당 국고보조금 3%를 청년에 할당, 청년청책협의회 구성 , 청년 정책연구소 연구기능 강화 등을 혁신안으로 제시했다.혁신위는 청년발전기본법이나 청년정치 발전법 등의
최형훈 기자
2015.08.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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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은 노동개혁 방안을 두고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노동개혁 방안으로 '임금피크제'와 '쉬운 해고'를 주장하는 것은 비정규직 아들이 정규직 아버지를 공격하도록 하는 '현대판 고려장을 선동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허 부대변인은 "임금피크제가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보장도 없고 근거도 없다"며 "재벌들에게 이득이 되는 쉬운 해고를 관철시키기 위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경제실패와 구조적 모순의 우선적 해법인 '재벌개혁'은 외면하고 노동개혁만 부르짖는 것
조은아 기자
2015.08.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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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심정으로 노사정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4월 노동시장 개혁 노사정 협상 결렬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7일 복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복귀 의사를 밝히고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박 대통령께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가운데 노사정위원장 소임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부담감을 떨칠 수 없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동안 사표가 수리되지 않던 차에 복귀를 권유하는 노사정 관계자들의 권유가 계속 있었다"며 "어제는 대통령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고심하다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또 "현재 한국의 노동시장 상황으로는 경제도약은 커녕 지속가능성
김민우 기자
2015.08.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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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교원·공무원 성폭력 범죄로 벌금형만 받아도 임용제한·퇴직 징계의결 기한 60일에서 30일로 단축키로 황교안 총리, 4대악 근절대책 회의 주재 "처벌 조치 강화해야"정부가 학교 내 성폭력을 고의로 은폐하거나 대응하지 않을 때 최고 파면까지 징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군인, 교원, 공무원 등이 성폭력 범죄로 인해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임용제한과 퇴직시키기로 했다.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7일 주재한 '4대악 근절대책 회의'에서 성폭력근절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규칙'을 개정해 학교 내 성폭력을 고의로 은폐하거나 대응하지 않으면 최고 파면까지 징계할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성폭력 교원은 수업에 들
문수인 기자
2015.08.0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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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강창일, 김광진, 김성곤, 박홍근, 신경민, 안규백, 이개호, 이목희, 전정희, 최동익◆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상 법원에 인도심사청구를 할 때, 그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 인도심사청구서의 부분을 송부하여야 하나, 이러한 송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또한 범죄인인도에 관한 법원의 심사는 서울고등법원에서 단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바, 단심의 오류 가능성, 인도심사 대상자의 재판받을 권리와 인권 보호 측면에서 불복절차가 보장될 필요가 있음.따라서 법원에 인도심사를 청구할 때, 그 대상자에게 ‘지체 없이’ 인도심사청구서의 부본을 송부하고 소재지 불명 등으로 이를 송부하지 못할 경우 그 요지를 공고하도록 하며(안 제13조제4항), 서울고등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대하여 대법원에 상고할 수
한국정책신문
2015.08.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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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김관영, 김동철, 김윤덕, 김춘진, 남인순, 박민수, 이미경, 이원욱, 이춘석, 전순옥, 전정희, 진선미, 최규성◆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에 따르면 안전관리자를 선임한 자는 안전관리자가 해임되거나 퇴직한 경우 30일 이내에 다른 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그 기간 내에 선임할 수 없으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의 승인을 받아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음.그런데 현행법은 안전관리자가 여행·질병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리자가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는 반면, 안전관리자의 해임·퇴직 후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는 대리자 지정 제도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안전관리자의 공백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이에 안전관리자를 선임한 자는
설인호 기자
2015.08.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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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김관영, 김광진, 김기준, 박남춘, 양승조, 오제세, 이개호, 정성호, 조정식, 최원식◆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행법에 의하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일반현황, 주식소유현황, 특수관계인과의 거래현황 등에 관한 사항을 공시하여야 함. 그러나 현행법에 따른 공시내역에는 해당 회사가 국가로부터 조세감면을 받는 현황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에 대한 사회적인 감시가 적절히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임. 이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가 공시하여야 하는 내용에 조세 감면 내역 등 정부로부터 제공받는 혜택을 포함시키고,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하여금 공시 사항의 확인을 위해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할수 있도록 하여 시민사회의 감시를 통한 기업
한국정책신문
2015.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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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강동원, 김경협, 김광진, 김기준, 김동철, 김상희, 김성주, 김영주, 김용익, 김현, 김현미, 남인순, 노영민, 박광온, 박민수, 박지원, 박혜자, 박홍근, 신기남, 안민석, 유은혜, 윤후덕, 은수미, 이개호, 이목희, 이미경, 이윤석, 이찬열, 전정희, 진성준, 최민희, 최재성, 추미애, 한정애, 홍의락, 홍종학◆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현재 국내 경제는 설비투자, 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으로 경기 회복기에도 성장률이 반등하지 못하고 저성장이 지속되는 장기침체 상황에 놓여 있음. 이러한 저성장의 구조적 원인은 ‘임금 없는 성장’과 ‘기업 저축의 역설’이라는 두 가지 현상으로 요약될 수 있음. 우리나라의 기업저축률은 2006년 OECD 국가 중 중간 수준인 15.1%에서 2010년 일본에 이
한국정책신문
2015.08.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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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 강창일, 김광진, 김성곤, 김우남, 김춘진, 부좌현, 유성엽, 이찬열, 전정희, 황주홍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최근 농어촌 지역에 결혼이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다문화가족이 고령화된 농어촌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음.그러나 현재 농어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상당수가 영세 농어업인으로서 경제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놓여있고, 결혼이민자의 대다수는 문화적 차이나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인하여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이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어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등에게 영농(營農)?영어(營漁) 기술교육 등 농어업 관련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이들이 전문농어업인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정책신문
2015.08.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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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4대악 근절에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대악 근절 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최근 학교에서 성폭력 사건 등을 계기로 기존 정부대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면서 "실질적 교육을 통해 철저한 사전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 사안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고 가해자 퇴출제도를 적극 집행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처벌 수위를 강화할 것도 주문했다. 황 총리는 "사건을 미온적으로 처리하는 학교 책임자 등 관리책임자 처벌 등의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총리
문수인 기자
2015.08.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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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즉각 소집, 징계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의 모임인 '새누리20'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모임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검찰 수사 ▲윤리위 즉각 소집과 조속한 징계 결정 ▲재발방지 대책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새누리당 공천준칙·윤리준칙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모임의 간사인 이자스민 의원은 "그 동안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은 본 사건이 단순히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 차원, 국회 차원에서 단호히 대응할 문제라는 생각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의도와 달리 본 사건이 '제식구 감싸기&ap
김희주 기자
2015.08.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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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공천제는 국민정치이고 어떤 것과도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흥정의 대상으로 삼을 수도 없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만이 줄세우기 계파정치 등 정치권에 만연했던 구태정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는 여러 방안 중 하나로 놓고 정개특위에서 우리 정치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또 "국민공천제와 관련해서 여러 의견이 나왔는데 이미 국민공천제는 당론으로 채택한 바가 있다"며 "이것을 가지고 과연 실현 가능한가에 대한 의견이 있지만 국민공천제는 국민의 70%가 넘는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
최형훈 기자
2015.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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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권역별 비례대표제-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빅딜'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김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주장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권역별 비례대표는 권역 분류 기준, 의석 배분을 위한 기준 득표율, 전문가 영입을 위한 기존 비례제의 의미 퇴색 등이 따르고, 특히 의석 수가 많이 늘 수밖에 없는 제도라 실제 적용에 곤란한 측면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특히 "의원 정수를 300명 이상 늘리는 것도 국민 대다수가 우리 정치권을 어떻게 볼지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또 오픈프라이머리 도입과 관련, 오픈프라이머리를 '국민공천제'라고
최형훈 기자
2015.08.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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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7일부터 8월 임시국회를 연다. 하지만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여야 간 큰 시각 차이로 난항이 예고된다.여야는 2014년도 결산안 처리와 함께 9월 정기국회의 국감계획서 채택, 계류 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7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우선 11일과 17일, 27일 세 차례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11일 본회의를 빼곤 어떤 의사일정도 합의하지 못한 상태다. 오는 11일에는 결원 상태인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같은 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했다.17일과 27일에는 국감계획서를 채택해야 하지만 아직 여야가 합의를 못했다. 여당은 국감계획서 및 증인 채택을 위해 본회의
최형훈 기자
2015.08.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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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과 공통 관심사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회담은 지난 3월 한일중 3국 외교장관회의와 6월 윤 장관 방일 계기 회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양자회담이다.양 장관은 지난 6월 윤 장관의 방일 이후 양국관계에 있어 일련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긍정적 흐름을 잘 살려 양국관계의 선순환적 발전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이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외교부윤 장관은 특히 “향후 한일관계를
최형훈 기자
2015.08.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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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 1·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는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로 운영된다.이 기간 학생들은 교과목 중심의 지필 시험을 치르지 않고 토론·실습·체험 중심의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계획 시안을 6일 발표했다.정부의 교육개혁 5대 과제 중 하나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 2학년 중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 없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지난 6월 9일 사북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체험의 일환으로 만항재-함백산-두문동재에 이르는 백두대간 ‘아름다운 산행’에 참여했다.▲ⓒ교육부운영방식은 1학년 1학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중에서 학교의 장이 해당 학교 교원 및 학부
조은아 기자
2015.08.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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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전년보다 늘린 기업에 1명당 최대 5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주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신설하기로 했다.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원활한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도입하고,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공제율은 30%에서 50%로 높여 건전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정부는 6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15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경쟁력을 갖춘 공평하고 원칙이 있는 세제’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강화 ▲민생 안정 ▲공평 과세 ▲조세제도 합리화를 4대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정부는 우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출·투자 활
최형훈 기자
2015.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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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공공·노동·교육·금융 4대 구조개혁을 필요성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새누리당은 올바른 국정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지만 새정연은 국민을 더욱 답답하게 하는 '4무 담화'라고 불편한 심정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박 대통령은 이날 하반기 국정 운영의 기조로 노동개혁을 우선 순위로 꼽으며 "앞으로 3~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공공·노동·교육·금융의 4대 구조개혁을 위한 국민들의 협조와 동의를 강하게 호소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우해서는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 "국민여러분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
최형훈 기자
2015.08.06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