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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작년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중고의 일반교과 사교육은 줄되 예체능은 증가 추세에 있었다.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사교육비/의식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27일(금) 발표했다. 사교육비 조사는 ‘07년부터 통계청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며, 전국 초중고 학부모/학생 7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 연 2회 조사한 것이다. 우선 사교육비 총 규모는 18조 2천억 원으로 ‘09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사교육비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더 줄어든 15조 6천억 원으로 조사됐다. 사교육비 감소와 비례하여 사교육 참여율 역시
김인영 기자
2015.02.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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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인영 기자) 주택청약제도가 바뀌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문턱이 낮아졌다.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청약 1순위 자격이 가입 2년 24회 납입에서 1년 12회로 단축되었다. 지나치게 복잡하던 입주자 선정 절차는 간소화되고, 국민주택 등의 청약자격은 기존 무주택 세대주 → 무주택 세대원으로 확대/완화되었다. 또한 청약 주택의 면적 변경이 쉬워졌고,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청약할 때 주택 수에 따라 감점하는 제도도 폐지되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27일(금)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대폭 늘고 건설사들도 수요에 발맞추어 물량
김인영 기자
2015.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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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허장욱 기자)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해지면서 텔레뱅킹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등장하고 있다.작년 7월 자신도 모르게 3개월 간 40여 차례에 걸쳐 회당 300만 원 씩 총 1억 2천만 원이 무단으로 인출된 사건이 발생했고, 비슷한 범죄가 우리은행, SC은행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러한 범죄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금융기관로부터 손해를 보전받기가 어렵다는 점이다.전자금융거래법 상 금융기관은 ‘접근매체의 위변조로 발생한 사고’, ‘계약체결 또는 거래지시의 전자적 전송이나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거짓이나 부정하게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 발생한 사고’에만 한정적으로 무과실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는데, 무단인출 금융사기 같은
허장욱 기자
2015.02.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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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자금 문제는 중소기업의 대표적 애로사항이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 이하 금융위)는 이러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해결을 위해 中企 대출확대 기조를 유지하여, 전년 대비 대출잔액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수) 밝혔다.금융위는 올해 저성장/경기둔화에 따른 업황부진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국내은행은 연중 중소기업 대출을 작년 말(522.4조 원) 대비 38.4조 원 확대한 560.8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확대된 38.4조 원에 대해서는 시중은행이 19.9조, 지방은행 6.8조, 특수은행이 11.7조 원을 공급하게 된다. 은행들은 영업점 성과지표에 중기대출 배점 상향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신상품 개발/지원조직 확
김인영 기자
2015.02.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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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해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전세 대란 속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이 10만 9천여 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7.8% 증가하였다고 25일(수) 밝혔다. 전년 대비 거래량의 증가는 올해 1월 신규 준공물량 증가에 따른 임대수요 증가(3만4천 호, ‘14년 1월 대비 36.5%↑)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한편 금년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보증부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써, 작년 10월 이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235건이 거래되어 전년 동월대비 9.2%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40.297건으로 전년 동월
김인영 기자
2015.0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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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특허청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15년도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 공모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평가를 통해 220개 유망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적재산권에 대한 종합 지원 실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청의 사전진단을 통해 ▲국내 권리화 지원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선택형 IP지원 ▲브랜드&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IP 경영전략 컨설팅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김인영 기자
2015.02.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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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R&D) 자금 지원이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다.중소기업청은 기술수준과 경영역량 등의 지정 요건을 통과한 뿌리기술 기업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고도화를 위한 R&D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4일(화) 밝혔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IT 등 우리나라 대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최근 입지난 가중과 뿌리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본 지 ‘산업부 첨단뿌리기술 66개 선정, 근본적 문제 해결은?’ 기사에서 확인 가능)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
김인영 기자
2015.02.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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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직장 여성들의 건강보험료 부과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육아휴직 급여만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정안을 마련하고 2월 23일(월)부터 3월 4일(수)까지 행정예고 한 다음, 오는 4월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육아휴직급여는 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근로자가 해당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부여 받고 소정의 수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매월 통상임금의 100분의 40(상한액 : 월 100만 원, 하한액 : 월 50만 원)을 지급받는 것이다. 즉, 육아휴직을 한 직장 여성 월 급여의 40%가 10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육아휴직급여는 100만 원 까지만 받을 수 있다.
김인영 기자
2015.0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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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3D)프린터개발자, 빅데이터전문가, 소셜미디어전문가 등 방송 매체와 온라인을 통해 접할 수 있었던 단어들이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작년 직업세계 조사를 통해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 등으로 새롭게 직업의 위치에 오른 26개 직업을 ‘한국직업사전’ DB에 신규 등재했다고 23일(월) 밝혔다. 이로써 2014년 말 현재 한국직업사전에 직업으로 등재된 국내 총 직업 수는 1만 1,440개가 되었으나, 미국/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그 수는 아직 적은 상황이다.(▲미국 30,654개(‘10) ▲일본 17,209개(’11)) 정부는 신직업 발굴이 곧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외국 직업 중 국내 도입이 가능한 신직업을 선별, 새로운 일자리 및 다양한 부
김인영 기자
2015.02.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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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올해부터 2017년 사이에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540건의 물질에 대한 정보를 민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물질의 국내 시장 규모는 정확한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막대한 것으로 보여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이번에 공개되는 물질특허란 화학적 및 생물학적 방법에 의하여 제조된 유용성을 가진 신규한 물질 그 자체에 부여되는 특허로서, 일반적 화학물질 이외에도 유전자, DNA 단편, 단백질, 미생물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고, 그 물질이 관련된 모든 대상에 대하여 특허권의 효력이 미치는 강력한 특허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물질특허는 화학분야 기술력의 바로미터로서, 관련 기술의 집약 및 대규모 장기투자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성공 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경쟁기업
김인영 기자
2015.02.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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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 같은 말산업 선진국 대열 합류를 위해 정부가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일) 말산업 육성을 위한 2015년 세부 시행계획을 내놓았다. 2015년 말산업 육성 세부 시행계획은 2012년에 수립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써, 말산업 인프라/생산기반 구축, 승마수요 확충, 전문인력 양성, 규제완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4억 증가한 3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www.horsepia.com)의 ‘2012년 말산업통계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말산업 총 종사자 수는 18,363명인 반면, 산업 전체 산출규모는 3조 3,478
김인영 기자
2015.02.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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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들에게 귀어(歸漁)는 귀농(歸農)이라는 단어보다 상대적으로 낯설다. 또한 바다에 대해 전혀 모르는 귀어 희망자들은 무엇보다 어떠한 준비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해양수산부는(장관 방태진) 귀어/귀촌의 인식 확대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제도 마련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00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귀어/귀촌 15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16일(월) 밝혔다.해수부는 가구당 2억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자금을 어선, 양식어업 등에서 수산물 가공을 포함한 수산업과 어촌관광/해양레저산업까지 확장하였다. 또한 금리도 기존의 3%에서 2%로 인하하였다.정책자금의 지원 대상은 2010년 1월 1일 이후 귀어/귀촌을 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람 중 귀어/귀촌 창업자금
김인영 기자
2015.02.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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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TV홈쇼핑이 본격적인 개국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9일 공영TV홈쇼핑 승인 정책방안이 수립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정부는 이번 공영 TV홈쇼핑을 통해 기존 TV홈쇼핑사의 중기제품, 농축수산물의 부족한 편성을 감안해 중기제품과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소개, 판매할 방침이다.정부는 또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운영수익 전액을 재투자하고 정부나 공공기관이 감독해 공영홈쇼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영TV 홈쇼핑과 연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정부 관계자는 “공영TV 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의 상품 소개로 인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형성되고 대기업 홈쇼핑사의 우월적 직위를 이용한 납품비리,
최형호 기자
2015.0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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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출범 한 달 만에 거래가 뚝 끊겼다. 덩달아 수혜주로 꼽혔던 온실가스 관련 종목들도 개장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배출권 시장에서 지난달 19일부터 거래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12일 개설된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 날은 나흘에 불과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거래 첫 날인 1월 12일 1190톤, 9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13일 50톤(거래대금 47만5000원), 14일 100톤(95만1000원), 16일 40톤(3만4000원)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배출권 할당량 자체가 적고 거래 주체가 기업들로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시장 출범 전부터 거래 부진을 예상해 왔다.실제로 기업은 개장 전부터 정부가 기존의 목표관리제보다 온
정승호 기자
2015.02.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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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및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파주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황진하(파주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파주갑)의원이 공동 주최했다.파주는 600만평 규모의 운정신도시 개발과 LG디스플레이사의 계열사와 협력사 등 260만평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있어 머지않아 인구 70만 이상의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다.이에 황진하 의원은 인사말에서 수도권 서북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에도 불구, 도로와 철도 등 사회 기반 시설의 확충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는 “파주 시민 대부분이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통일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하루 종일 심각한 교통체
최형호 기자
2015.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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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증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법인세의 실효세율이 대기업보다 중견기업이 더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대기업이 가장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낼 것이라는 통념과는 상반되는 집계이다.법인세 실효세율이란 투자세액 공제, 연구개발(R&D) 공제 등 각종 공제를 제외하고 기업이 실제로 내는 법인세 세율을 의미한다. 1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경제단체는 국세통계연보를 인용한 수입(매출) 규모별 법인세 평균 실효세율 추이를 살펴본 통계를 내놓았다.통계결과 2010년 기준 연간 매출 5000억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의 평균 실효세율은 17.4%로 나타났다. 같은 해 매출 1000억∼5000억원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의 평균 실효세율은 18.8%로 매출 5000억원
김희주 기자
2015.02.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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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구 유통 브랜드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12월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입점한지 세 달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광명시 가구업계 등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케아가 지역상권에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의무휴업일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한 달에 이틀을 의무적으로 휴업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케아는 가구전문점으로 분류돼 의무휴업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광명시 상권 인심 "이케아 의무적으로 휴업해야...83.5%" 지역 상권에서의 반(反)이케아 분위기는 뚜렷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5년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에 위치한 200여개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명 이케아(IKEA) 입점에 따른 지역상
허장욱 기자
2015.02.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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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첨단뿌리기술 66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3일(화) 첨단뿌리기술 6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66개 첨단뿌리기술에는 기존 구리선에 비해 100배 이상 전류를 흘릴 수 있는 초전도 선재(super conductive wire) 제작 표면처리기술과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용접/접합기술 등의 혁신 기술들이 다수 포함되어 관련 제품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부는 선정한 66개 기술 중 12개 기술을 우선적으로 올해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93억 원을 지원하고, 첨단뿌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글로벌기업과의 매칭사업(‘15년 30억 원) 등의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업계
김인영 기자
2015.02.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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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 대륙을 관통하는 희망의 비단길이 열리고 있다.”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이 같이 밝히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실크로드익스프레스’ 연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은 원 의원과 입장을 같이 하면서 황해-실크로드 추진 항만으로 평택항을 지목했다.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의 실현방안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한반도 종단철도과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제안했다”며 “하지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은 북한에 가로막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황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언급하
최형호 기자
2015.02.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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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업 규제 형평성 차원에서 ‘구글세’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구글세 논쟁과 인터넷 주권의 미래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유럽에서 뜨겁게 일고 있는 구글세 논쟁이 비단 유럽만의 문제인가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특히 구글은 국내에서 작년 콘텐츠 판매금액이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법인세의 규모가 얼마인지 파악도 안 될뿐더러 제대로 과세가 되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또한 그는 “작년에 영국 하원에서는 청문회를 열어 ‘구글세’를 도입하겠다고 나섰지만 국내는 이런 이슈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에 구글, 애플, 페
최형호 기자
2015.02.03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