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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 연구원 김연상 교수팀은 경희대 박용섭, 김영동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투명 다이오드 소자를 구성할 수 있는 소재 및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김연상 교수 연구팀은 "투명 박막 다이오드의 원천기술 개발 확보에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원천소재 및 소자 구조 연구개발 결과이기 때문에 산업적,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김연상 교수 [출처=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기술은 투명 디스플레이 등 투명전자 장치를 제작하는 데 필수적인 투명 박막 다이오드를 제작할 때 기존 PN접합이 갖는 소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적은 비용과 간단한 공정으로 소자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특히 간단한 공정은 산업화에 용이해 투명 전자 장치에 필수적인 투명 박막 다이
김민우 기자
2015.05.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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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 교실을 구축을 통해 국제사회 내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금년부터는 유네스코와 협력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사업도 시작할 것"이라며 "첨단 교육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갖춘 첨단 ICT 활용 시범 교실을 구축하고 교육 연수를 지원하면서 국제사회 내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한국은 우수한 정보통신(IT) 기술을 교육에 접목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고 첨단 기술을 구축한 미래교실을 구축하는 등 교육현장에 ICT 활용 교육을 정착시켜
이수연 기자
2015.05.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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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ㆍ무선 음성통화를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19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가계 통신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열어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이날 인가하기로 결정,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을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는 휴대전화는 물론 집전화, 사무실 전화 등 유선전화에 거는 음성통화도 월 2만원대에 무제한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며 "음성서비스를 사실상 기본 서비스화 된다"고 말했다.특히 생계를 위해 음성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택배 및 대리기사, 영업사원, 주부 등 300만명이 혜택을 보고 최대 약 7천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원
최형훈 기자
2015.05.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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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청년층의 신흥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2015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KEEP 프로젝트는 ▲중급 이상 수준의 지역전문가를 육성하는 '대학원생 세계지역연구 우수논문공모전' ▲초급단계의 예비지역 전문가 과정인 대학생 '온라인 탐험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핫이슈 포토 및 UCC 공모전'으로 구성된다.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온라인 탐험단은 공식 온라인 카페에서 자체 탐구활동과 수시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KIEP 방문학자와의 만남, 세미나 참가, 그리고 신흥지역 탐구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링
김인호 기자
2015.05.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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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한ㆍ인도 양국이 가진 성장 잠재력과 상호보완적인 무역구조를 감안하면 지금까지의 협력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인도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1973년 수교 당시 1천400만달러에 불과했던 양국간 교역규모는 2011년에는 200억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경기가 회복되길 기다리기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 경제의 재도약을 주도하겠다는 각별한 의지와 도전이 필요한 때"라면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님이 주도하는 모디노믹스와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세계 경제의 회복을 견인하는 새 구심점이 되
최진욱 기자
2015.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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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딘 인도 총리는 18일 정상회담을 열고 한-인도 양국간 무역ㆍ투자의 규모를 극대화해 나가기 위해 포괄적 경제동반협정(CEPA)의 개선을 위한 협상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두 정상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기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한 뒤 이같이 뜻을 모았다.특히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 확대를 위해 유동성 위기나 각종 인ㆍ허가 등 애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코리아 플러스 센터(Korea-plus center)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실 직속으로 설치키로 했다. 두 정상은 또 단독ㆍ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양국간 경협 확대 등을 위한 한ㆍ인도 CEPA 개정 협상을 개시키로 합의
최형훈 기자
2015.05.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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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직장에서 은행 계좌개설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으로 계좌 개설 등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안'을 18일 발표했다.비대면 실명 확인은 금융소비자가 예금ㆍ증권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해당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실명을 확인하는 방안이다.이번 조치는 1993년 금융실명제 도입 당시 실명 확인은 대면으로 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22년 만에 바꾼 것이다.기존 금융사에서는 첫 계좌 개설시 창구 직원이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 상의 사진과 고객의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왔다. 새로운 체제에서는 소비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명을 확인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실명 검증 방안으로는 신분증
조은아 기자
2015.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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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정보화를 통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올해 95억원을 투입해 189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나뉜다.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를 제거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생산시점관리(POP),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 지원하며, 중기청은 총 사업비의 50%까지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
김민우 기자
2015.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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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8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및 주요국 정부인사들과 국내외 지식재산 비즈니스 전문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지식재산과 가치창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올해로 50번째를 맞이한 '발명의 날'을 기념해 창조경제시대 경제발전의 핵심 재산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식재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50년을 준비하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WIPO 존 샌디지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거래가능 자산으로서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투명한 평가절차를 통한 시장의 신뢰 향상을 강조했고 유럽 특허청(EPO)의 라이문트 루츠 차장, 미국 특허청(USPTO)의 러셀 슬리퍼 차장, 일본 특허청(JPO)의 요시타케 키하라 차장은
김민우 기자
2015.05.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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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세금을 체납해온 병・의원, 한의원, 약국, 요양원 등 의료사업자의 의료수가를 압류했다.경기도는 최근 도내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22만7천명의 사업자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 사업 체납자 의료수가를 조사해 261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이번 기획조사는 의료수가가 의료사업자 수입의 80%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됐다"며 "체납액이 300만원 이상인 137명이 체납한 30억8천700만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즉시 의료수가를 원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체납액 300만원 이하 124명은 5월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통지했으며 납부를 거부하면 바로 압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도에 따르면 적발된 의료사업 체납자 중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
김민우 기자
2015.05.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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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약 중 생산실적 1위는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국내 의약품 생산액이 16조4천194억원으로 전년(16조3천761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완제의약품 생산액은 14조2천805억원으로 2013년(14조1천325억원)에 비해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원료의약품은 2조2천436억원에서 2조1천38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수출액은 24억1천562만달러로 2013년(21억2천837만달러)보다 13.5% 증가했으며, 수입액도 8.2% 증가한 52억1천755만달러로 확대됐다.수출액과 수입액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도 소폭 확대에 그쳤다. 작년 국내 의약품 시장 규
전지혜 기자
2015.05.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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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한일 경제인회의 참석차 방한한 일한경제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간 투자 확대와 기업인간 교류 및 실질적인 경협 확대 등을 당부했다.이날 접견에는 한국측 참석자 외에 사사키 미키오 한일경제협회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박 대통령의 리더쉽으로 한국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와 한중일 FTA 추진에서도 박 대통령이 리더쉽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새로 출발하는
박승훈 기자
2015.0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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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 공포안'을 심의ㆍ의결했다.개정안은 이달 급여일에 연말정산 추가 환급분 4천560억원을 638만명에 환급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1인당 환급받는 금액은 평균 약 7만1천원이다.출산ㆍ입양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동시에 자녀 세액공제를 늘렸고, 종합소득 4천만원 이하의 연금저축 계좌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2%에서 15%로 높아졌다.정부는 이달 내 연말정산 환급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날 긴급하게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개정 공포안을 처리했다. 원래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 열린다.소득세법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관보에 게재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
유재진 기자
2015.05.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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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2일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자산시장의 회복과 산업생산 반등 등의 요인으로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기재부는 이날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고용 증가세가 다소 둔화하고 저유가로 물가 상승률이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생산ㆍ소비ㆍ건설투자 등 실물지표가 월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완만한 개선흐름을 보이며 지난해 4분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1.5% 늘었다.3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달 대비 0.6% 줄었다. 4월에는 승용차 및 차량연료 판매가 늘고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도 큰 폭으로 증가해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최진욱 기자
2015.05.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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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바이오뱅크와 창조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HT(Health Technology) 산업의 핵심인프라로 국가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57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10개 연구중심병원, 정부 R&D 정책담당자,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HT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국가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그간 보건의료 R&D 지원성과 등을 공유해 HT 산업 창조경제 구현을 이끌 협력기구로서 현재 모습이 적합한지를 점검한다.아울러 바이오뱅크 기반의 보건의료 R&D 촉진전략과 연구중심병원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해 지향점을 모색할 예정이다.국가 바이오뱅크
전지혜 기자
2015.05.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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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강원 지역을 빅데이터 산업 요람으로 조성하고 대중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11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 혁신센터 출범식 축사를 통해 "과거 강원도가 천연자원으로 우리 산업화를 뒷받침했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자원으로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21세기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는 물적자원 없이도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신자본"이라며 "앞으로 강원 혁신센터를 책임질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
김민우 기자
2015.05.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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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8일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2000년대 이후 긴 침체기에 빠졌던 국내 벤처 생태계가 다시 생기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오토웨이타워에서 열린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출처=청와대]박 대통령은 지난해 사상 최초 신설법인 수 8만개 돌파, 세계은행의 창업환경 평가순위 상승, 세계적 ICT기업의 국내 벤처기업 투자 확대, 민간 창업보육 전문기업·클러스터 출현 등 ''제2의 창업·벤처 붐''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며 "긍정적 변화의 움직
정기수 기자
2015.05.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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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평택 고덕 국제화 지구에서 열린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단지 기공식'에 참석,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투자 촉진 등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전날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감한 규제개혁을 주문하는 등 경제 살리기 행보를 본격 재개하고 나섰다.박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 현장을 찾아 단지 조성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제조업을 스마트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과 기업의 적극적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에게 미래 산업과 국
정기수 기자
2015.05.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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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가격 인하 목적으로 도입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조치가 석유수입사와 정유사, 특히 대기업 유통업자들의 배만 불린 '조세감면 특혜정책'으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업체별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액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2012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석유수입사와 정유사가 환급받은 수입부과금이 총 688억에 달하고 특히 에쓰오일의 경우 무려 123억의 환급특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부터 최초 2년 동안은 석유수입사 12개사가 돌려받은 수입부과금이 전체 환급액의 80%에 육박했으나,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수입사의 거래 물량이 급감해 지난해 3개사 38억원, 올해는 1개사 2억8천만원에
정기수 기자
2015.05.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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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지원인 선임의무를 위반한 회사가 전체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 상장회사의 준법지원인 선임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준법지원인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민 의원에 따르면 준법지원인 선임 대상 상장사 304개사 중 123개사만 이를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82개사가 준법지원인을 선임하지 않았으며 99개사는 이에 대한 답변을 미뤘다.준법지원인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강화하해 주주를 보호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4월 처음 도입됐다. 도입 초기 기업부담을 고려해 자산총액 1조 이상 상장회사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도입했으며, 작년 1월부터는 자산총액
정기수 기자
2015.05.06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