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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밝힌 의사일정에 따르면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진엽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하고, 25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정진엽 후보자에 대해 원격의료 등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감염병 등 공중보건에 대한 인식, 논문표절 의혹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엽 후보자는 서울대병원 등을 거치면서 원격의료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관련된 특허까지 상당수 출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은아 기자
2015.08.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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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국정의 3대 축인 당정청이 삼위일체해 민심을 받들고 국정현안과 개혁과제를 함께 풀어나가자"고 밝혔다.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오늘 국정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많은 논의를 해 대한민국 도약의 시금석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시급한 당면과제는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인 서비스업과 관광레저업, 해외 일자리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등의 통과가 시급하다"며 "하반기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희주 기자
2015.08.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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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는 16일 "임금피크제 등 정부가 책임질 과제는 연내에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정기국회에서 4대 부문 구조개혁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4대 구조개혁은 우리 딸과 아들의 일자리를 위한 것으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명"이라며 "당정청이 한 몸으로 개혁의 필요성 등을 명확히 제시해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임금피크제는 장년들의 임금을 빼앗아 아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파이를 키우고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도 하반기 경제가 맞닥들일 수 있는 리스크를 선
최형훈 기자
2015.08.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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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8.15광복 70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차기집권 비전을 선언했다고 꼬집었다.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16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야당의 대표로서 대북 문제 등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해법을 나름대로 제시했지만, 국민들이 공감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북한에 수많은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하지만 북한의 대답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과 최근 DMZ 지뢰 도발 등 다양한 도발이었다"고 문 대표의 제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던졌다.특히 문 대표가 양당 대표 공동 명의로 5.24조치 해제를 대통령에게 건의하자는 제안에 대해 신 대변인은 "문제는 국민의 여론 수렴이 전제되어야 할 부분"이라며 "남북 관계의 근본적인 해법은 북한
최형훈 기자
2015.08.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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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내용으로 수익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개방한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것이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토부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등에 국토부가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접수기간은 17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해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
박승훈 기자
2015.08.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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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민소득 5만달러 시대를 위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을 16일 발표했다.또 6자회담의 조속한 속개를 위해 남북, 북미 간 2+2 회담을 제안하고, 여야 대표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5·24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낼 것을 제안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30년 후, 광복 100년을 구상하고 준비하자"며 이 같이 제안했다.문 대표는 "남북이 통일은 안 되더라도 먼저 경제 공동체를 이룬다면 우리 기업의 북한 진출로 단숨에 8000만 시장에 국민소득 3만달러로 경제 규모가 커지게 된다"며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3080클럽'
조은아 기자
2015.08.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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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 길은 경제통일입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존경하는 국민여러분!광복의 기쁨과 동시에 분단이라는 불행을 안고 70년을 살았습니다. 돌아보면 참으로 기적같이 국가를 일으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뤄냈고 세계 수준의 경제-문화강국이 되었습니다. 뜻 깊은 광복 70년을 맞아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여러분!이제 우리는 광복 70년을 뒤돌아 보면서 광복 100년을 구상해야 합니다. 광복 100년을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면서 앞으로 3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단으로 갇혀 있는 우리 경제의 영역을 북한으로, 대륙으로 확장
김민우 기자
2015.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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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권장수준에 머물던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비율이 의무화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주요 수요처인 공공기관의 초기시장 조성 역할이 강화되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뛰어들어 중소기업의 성장과 고용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7일부터 입법예고한다. 또한 1억원 미만의 공개 수의계약에 대해서도 소기업 우선구매 적용 등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13종을 지정하여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권고하고 있으나 앞으로 의무사항으로 변경했다. 또 소액 수의
문수인 기자
2015.08.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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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해 “지금의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의 과거를 어떠한 역사관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국제사회에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베 총리가 금번 담화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주목하며, 과연 일본 정부가 이러한 입장을 어떻게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인지를 지켜보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간 미해결 과거사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또 “앞으로도 정부는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에
김인호 기자
2015.08.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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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8.15 경축사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유은혜 대변인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의 경축사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구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역사적인 광복절을 맞았다"며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큰 틀의 비전을 보여 주지 못한 통상적인 수준의 경축사에 그쳐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6.15와 10.4공동선언은 빼놓고 7.4공동성명만 언급했다"며 "대통령은 7.4공동성명을 존중하듯 남북화해와 협력의 소중한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던 6.15와 10.4남북공동선언도 존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조은아 기자
2015.08.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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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정부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법정자본금을 30조원에서 35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부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공사채(公社債)는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을 5배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발행할 수 있도록 하향 조정하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결산결과 이익이 생긴 때에 적립되는 토지은행적립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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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김세연, 김용남, 남인순, 민홍철, 신의진, 윤명희, 이채익, 이춘석, 이학영, 정병국, 정성호, 최동익, 황영철 ■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군인권보호관은 군 내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군인의 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해서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병영문화를 조성하여 군인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국방 전반에 관한 사항을 “국방위원회”에서 관장하고 있는 바 군인권보호관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국가 국방정책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음.이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의 군인권보호관의 소관 상임위원회를 국방위원회로 규정하고자 함.참고사항이 법률안은 황영철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16287호)의 의결을 전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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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강동원, 김정록, 박인숙, 서상기, 오제세, 윤명희, 윤재옥, 이한성, 주호영, 홍지만■ 제안이유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는 전용면적이 작은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등의 감면율을 높게 적용하는 감면체계로 되어있어 소득계층과 무관한 가구세분화가 사회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택규모별 감면체계로는 조세공평주의를 실현하지 못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이에 저소득·취약계층이 입주하는 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등의 감면이 지속적·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기임대기간에 대해서는 감면율을 높게, 단기임대기간에 대해서는 감면율을 낮게 적용하는 감면체계로 개편하려는 것임.■ 주요내용가. 임대사업자가 취득하는 장기임대주택에 대하여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10년임대주택 및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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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김승남, 김영록, 김우남, 김윤덕, 이목희, 이인영, 인재근, 전정희, 주승용, 최규성■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해방 이후 일본인 명의의 재산은 1949년 제정된 「귀속재산처리법」 등에 따라 지정 또는 매각 등의 방법으로 정리를 하였음. 하지만, 아직도 일부 국유지 등에는 일제 강점기 식량증산을 위한 동원령에 따라 강제에 가까운 방법으로 이주한 후, 화전 등의 방법으로 농지를 개간하고 그 곳에 정착한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해나가고 있음. 이 사람들은 현재 국유지를 대부 등의 방법으로 세대를 이어오며 실경작 중이기는 하나 대부 외의 방법으로 농지 등을 소유하기는 어려운 실정임. 이에 일제에 의하여 강제에 가까운 방법으로 이주한 점, 70여년간 실질적으로 농지를 경작하여 온 점 등을 고려하여 이들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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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강기정, 김광진, 김윤덕, 김태년, 김현, 도종환, 배재정, 백재현, 안규백, 이개호■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행법에 따라 국외부재자나 재외선거인은 원칙적으로 재외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만 재외투표를 할 수 있어, 공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근무하는 파병군인은 재외투표소까지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 사실상 투표권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음.이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공관의 관할구역 또는 관할구역에 인접한 지역에 재외선거인등이 소속된 국군부대가 있는 경우 재외투표기간 중 공관 외의 시설·병영 등에 추가로 재외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파병군인의 선거권을 최대한 보장하려는 것임(안 제218조의17 등).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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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7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매우 절제되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훌륭한 경축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오늘 경축사는 매우 적절하게 대국민, 대일본, 대북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지난 70년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여정을 제대로 평가했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필요한 강력한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됐다"며 "또한 광복의 완성은 민족의 통일이라며 통일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이 대변인은 "아베 담화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강조하며 통 큰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DMZ 도발에 대한 단호하고 철저한 응징과 함께 대화의 필요성과 민간
김희주 기자
2015.08.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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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난 70년의 역사를 '위대한 여정'이자 '희망의 증거'로 높이 평가하면서 긍정과 자부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게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고 "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밝혔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70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
최형훈 기자
2015.08.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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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광복 70주년이자 건국 67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입니다.70년 전 오늘의 벅찬 감동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 여러분, 지난 70년은 대한민국을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참으로 위대한 여정이었습니다. 70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은 독립을 향한 열망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이루어냈습니다.순국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은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한 토대가 되었습니다.67년 전 오늘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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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역사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동북아 지역의 진정한 화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일일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담화문 발표에 관한 반 총장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반 총장은 아베 총리의 담화에서 제기한 메시지를 주목하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이해를 토대로 일본이 동북아 지역에서 진정한 화해와 평화, 공동번영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반 총장은 아베 총리 담화문 발표 하루 전에도 일본에 미래로 전진해나가기 위해 과거 전쟁사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었다.아베 총리는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지난 대전에서의 행
한국정책신문
2015.08.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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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종전 70년 담화와 관련, "침략과 식민지 지배 반성, 사죄 등 상당부분을 과거형으로 반영한 데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서 최고위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담화에 한일 과거사의 상징적 현안인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직접적 언급이 없었던 점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달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공동성명에서 그동안 무라야마, 고노, 칸 담화 등을 통해 발표된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 등 올바른 역사인식을 이번 담화에 반영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당사자들의 명예회복과 함께 마음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조치를 조속히 강구할 것을 거듭 촉구한 바
김희주 기자
2015.08.15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