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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4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했다. KT는 올해 6월말 국내 최초 4K 무선 VR 서비스인 ‘슈퍼 VR’을 선보인 데 이어 세계 최초로 VR 환경에서 IPTV를 즐길 수 있는 ‘슈퍼 VR tv’를 출시했다. 슈퍼 VR tv는 180인치 와이드맥스 스크린에서 21만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는 물론 올레 tv의 270여개 실시간 채널을 실제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슈퍼 VR tv는 장시간 사용해도 어지럽지 않도록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UI)을 새롭게 설계했다. 또한 화질 손실 없이 4K UHD 영상 품질을 VR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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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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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기기 업체 ‘핏빗(fitbit)'을 21억달러에 인수했다. 구글이 웨어러블 업체 핏빗을 인수함에 따라 스마트워치와 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경쟁사 애플과 웨어러블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1일(현지시간) 핏빗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기준 19% 이상 뛴 주당 7.35달러에 알파벳과 인수합병(M&A)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양사간 M&A 소식이 첫 보도된 이후로 일주일만의 성사로 주당 당시 기준으로 70%가 넘는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인수가는 21억(약 2조4500억원) 달러에 이른다. 합병 발표 직후 핏빗 주가는 16% 폭등했고 알파벳 주가도 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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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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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행정안전부는 기지국 셀(Cell) 기반의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SK텔레콤과 행정안전부는 이동통신망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기존 수십 킬로미터 반경까지 설정 가능했던 발송 범위를 무선 기지국 네트워크 운용범위인 셀(Cell) 기반 수백 미터 단위로 촘촘하게 좁힐 수 있는 재난문자 발송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연간 재난문자 발송 수는 ‘16년 375건에서 ‘18년 860건으로 증가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활용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발송 시스템은 발송 권역이 넓어 일부 이용자가 위치와 상관 없이 불필요한 재난 문자를 받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경우 수신 위치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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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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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각자대표 정도현·조성진)가 지난 1일 북미 시장에 출시한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에 대한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LG 듀얼 스크린이 북미 시장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유명 매체 포브스(Forbes)는 “LG G8X ThinQ의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은 미니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또 “LG 듀얼 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할 때, 조작 버튼이나 손이 게임 화면을 가리는 일이 없다”며 듀얼 스크린이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미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LG G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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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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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장비와 기지국장비, 부가장비 등을 연동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국내외 대기업 2개사의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와 5G 기지국 장비의 연동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과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가입자 정보 관리장비의 연동까지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지금까지 동일한 제조사의 SA기반 기지국과 코어 장비 연동 시험이 성공한 적은 있었지만,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연동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 사례이다. 상용 서비스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연동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시연 성공으로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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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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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클레이(KLAY)를 보상 및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클레이 비앱(KLAY BApp) 파트너’ 6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8개의 신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위니플(weneepl)’의 ‘크립토레전드(Crypto Legends)’가 새롭게 합류한다.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회사 중 하나인 ‘게임빌’의 창업 멤버들로 구성된 위니플은, 크립토레전드를 통해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Trading Card Game) 고유의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유저들은 직접 만든 카드를 자산화 및 거래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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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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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KEB하나은행·SK텔링크와 손잡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3사는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엔 SK텔레콤 김성수 MNO사업부 영업본부장, KEB하나은행 염정호 미래금융사업본부장, SK텔링크 김선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에 따라 3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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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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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임직원 400여명과 함께 조촐한 규모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 40주년을 기념해 이건희 회장이 ‘비전 2020’과 같은 미래사업 전략 발표는 없었다. 대신 기업이 당면한 현실인식 가운데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을 강조하는 이재용 부회장의 화두로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사업 일정상 일본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며 현장에 참석하지는 않았다.삼성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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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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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의 3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31.7% 하락했다. 이는 늘어난 마케팅비와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스마트홈 및 기업 부문의 유선수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무선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총수익(매출) 3조2442억원, 영업수익 2조4042억원, 영업이익 1559억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총수익(매출)은 8.4%, 영업수익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7% 감소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5G 서비스가 시작된 직전분기(2분기)와 비교해서는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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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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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9월말 기준으로 35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앞서 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개월만에 200만 가입자를 갓 넘겼던 것과 비교해볼때 5G 가입자 증가 추이가 가파르다. 5G 가입자수는 연내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9월말 기준 이동통신 3사를 합쳐 346만6784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279만4536명 대비 67만2248명 증가한 수다. 지난 4월부터 월별 누적 가입자수는 △4월 27만1686명 △5월 78만4215명 △6월 133만6865명 △7월 191만170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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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1.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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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11월 7일 테라 PlayStation4(플레이스테이션4)버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종족 클래스는 엘린 종족의 마공사, 엘린 종족의 권술사, 휴먼 남성 종족의 권술사이며, 유저들간 직업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던전&전장 리더보드 시스템', '삼엄한 혁명단 은거지'와 '혁명단 근거지' 던전 및 '지하의 격전장' 전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컨텐츠로는 '낚시', 그리고 '전설 수호자 임무'와 '비행 수호자 임무'가 추가되며, 정해진 기간 내에만 달성 가능한 '기간 한정 업적'이 업적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이외에도 상점리스트 갱신, 클래스밸런스 및 UI 개선과 채집·제작 개편을 통해 게임성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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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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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31일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브이포)’의 시네마틱 영상과 오케스트라 OST를 공개했다.넥슨은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V4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모습을 다룬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1인칭 시점으로 제작한 이 영상은 이용자가 실제 주인공(대장)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전장에 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현장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이어 V4 주제곡인 ‘승리의 함성(The Victory Roar)’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선보였다. 게임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제프 브로드벤트(Jeff Broadbent)와 노스웨스트 신포니아 오케스트라(Northwest Sinf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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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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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국내 넘버원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 리마스터’의 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 ‘마구M 리마스터’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컴패니언 애플리케이션은 해당 게임의 PC 버전을 이용중인 이용자들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PC 콘텐츠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PC 연동 애플리케이션이다.‘마구M 리마스터’에서는 PC버전 ‘마구마구 리마스터’와 연동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팀 관리, 선수 강화, 선수 거래, 포스팅 시스템 등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특히 포스팅 시스템은 ‘마구M 리마스터’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특정 시간마다 오픈 돼 고등급 선수 카드를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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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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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SK텔레콤이 3분기 실적으로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무선 매출은 성장했으나 투자비용 등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4조 5612억원, 영업이익 3021억원, 순이익 27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연결 기준 매출은 9.0% 늘었고, 영업이익은 0.7%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9% 상승했다. 특히 무선(이동전화)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로 2조 48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1% 증가해 8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상승 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1% 증가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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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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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와 손잡고 ‘5G 스마트 항만’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말부터 부산항에 크레인 자동화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항만운영시스템 연동에도 나선다.LG유플러스는 31일 오후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서호전기, 고등기술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 모여 ‘5G 기반 스마트항만 크레인 자동화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스마트 항만’은 크레인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극대화 시킨 항만 운영 체계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5G 기반 이동식 컨테이너 크레인 자동화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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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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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제10차 WAS 컨퍼런스에서 전세계 이동통신사 대표를 대상으로 '5G를 경험하다(Enjoy 5G Experience)'라는 주제로 5G 로밍 성공사례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WAS(Wholesale Agreements and Solutions) 컨퍼런스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매년 2회 주관하는 회의체다. GSMA 산하 전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모여 △사업자 상호간 로밍 계약 △서비스 인프라 개발 △신규 서비스 연동 등 로밍 서비스를 주제로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LG유플러스는 300여개 사업자에서 참석한 약 1200여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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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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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황 약세가 지속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하락했음에도 3분기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 호조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올해 연결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8%, 영업이익은 55.74%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반도체 사업은 매출 17조5900억원, 영업이익 3조5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의 경우 전반적인 업황 약세 속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고, 시스템LSI도 모바일AP 제품의 판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다만 3분기 메모리는 주요 고객사들의 고용량 메모리 스마트폰 출시, 데이터센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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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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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네이버가 투자한 인공기술(AI)이 광고 최적화, 상품 및 콘텐츠 추천, 사업자 및 창작자 지원 등 네이버 사업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9년 3분기에 매출(영업수익) 1조 6648억원, 영업이익 2021억원, 당기순이익 8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3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9.1%,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조 664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57.5% 증가한 2021억원이다.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527억원(9%) △비즈니스플랫폼 7193억원(43%) △IT플랫폼 1163억원(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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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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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의 적자 폭 감소 및 TV 사업과 생활가전에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함에 따라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LG전자(각자대표 정도현·조성진)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7007억원, 영업이익 7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971억원에서 3457억원으로 30.5% 감소했다. 역대 3분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최고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최대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 2450억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이번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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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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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유력 인사의 가족 혹은 친인척을 부정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보석 청구도 기각됐다.이 전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전무)과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김기택 전 KT 인사담당 상무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여러 증거를 고려할 때 피고인이 부정 채용을 지시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유죄 선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의 부정 채용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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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연경 기자
2019.10.3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