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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새누리당 국회의원ⓒ문정림 페이스북여야는 25일 국가정보원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구매 의혹과 관련해 현안보고를 앞두고 공방을 이어갔다.새누리당은 "국정원의 사기를 꺾지 말라"고 방어전을 펼쳤지만 이 같은 태도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호위무사가 되지 말라"고 경고했다.새누리당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정보위, 미방위 등에서의 국정원 현안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실이 규명될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북한과 해커전쟁을 해아만 하는 나라인데, 정치적 공세로 우리 사이버전사의 사기를 꺾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문 원내대변인은 "국정원 자료는 100% 복구됐고 현재 복원내용에 대해 분석 중으로 알고 있다"며 "국정원은 한 점 의혹 없이 의혹에 대해 밝혀야 하며 이에 따라 진
조은아 기자
2015.07.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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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에 대해 정부와 새누리당을 향해 "국회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강희용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야는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정보위, 미방위, 국방위, 안행위 등 관련 상임위를 개최하고 관련 자료 제출과 현안 보고를 받도록 합의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강 부대변인은 "우리 당은 8월 14까지 열리는 상임위별 현안보고를 사실상 청문회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진상규명에 매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정부의 성의 있는 자료제출과 책임 있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강 부대변인은 "국정원은 우리 당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가 요구한 30개 항목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아직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런 태도가 바
김민우 기자
2015.07.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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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김광림, 김동완, 김성곤, 김종태, 김태환, 류지영, 서용교, 송영근, 심윤조, 이이재, 이주영, 이진복, 이학재, 이한성, 정병국, 정수성, 한선교◆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지난 2007년 6월, 헌법재판소가 선거권 행사를 위하여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도록 요구한 「공직선거법」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2012년부터 재외선거가 실시되어 재외국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재외국민 참정권이 비로소 보장받게 되었음.그러나 지난 제18대 대선의 경우 재외선거 투표율은 7.1%에 불과하였고, 제19대 총선의 경우 전체 재외선거인수 2,233,193명 중 단지 56,456명의 재외선거인만이 투표에 참여하여 약 2.53%라는 매우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음.이는, 재외투표소가 공관에만 설치되어
한국정책신문
2015.07.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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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권은희, 김관영, 김현미, 박주선, 부좌현, 윤호중, 이개호, 이상직, 이찬열, 이학재, 주승용◆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농산물의 출하조절, 다양해진 물품의 수납?비축을 위해 농가가 소규모 저온저장고를 설치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자치단체들은 이를 위한 보조를 확대하는 추세임. 일반적인 농가의 저온저장고는 10㎡ 이하 소규모임. 이 또한 현행법 상 건축물로 분류되고 있음으로 인하여 신축 시 건축신고, 착공, 사용검사 등을 받아야 하며 설계?인허가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음. 이러한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연간 약 3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계됨. 자력설치 농가의 경우 건축신고 미충족 및 건축미신고 경향이 없지 않음. 일부 지자체의 경우 민원 등에 의해 가설건축물 또는 농기계로 보아 행
한국정책신문
2015.07.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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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김명연, 김상훈, 김현숙, 심학봉, 양창영, 오신환, 이현재, 조해진, 하태경, 홍지만◆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헌법은 근로자에게 단체교섭권 등 근로3권을 보장하여 사용자와 대등한 입장에서 임금·복리후생·근로 및 휴게 시간·휴일·휴가 등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단체교섭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는 단체교섭을 거쳐 근로조건 등에 관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있음. 그런데 최근 고용노동부의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600여 곳 중 30%에 달하는 180여 곳에서 단체협약으로 직계자녀 등에 대하여 특별채용, 우선채용 또는 채용에서의 가산점 부여 등의 형태로 채용을 보장하는 이른바 ‘고용세습’ 조항을 두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 이는 해당 기업에 취직하려는 구직자
한국정책신문
2015.07.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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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의의원 명단김태호, 박맹우, 서용교, 이병석, 이우현, 이정현, 이채익, 이현재, 장윤석, 황영철◆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최근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훈련 중이던 예비군이 동료 예비군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였고, 제2의 참사를 우려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음.병력동원훈련의 목적은 유사시의 즉각적인 대처가 목적인 바, 훈련은 전시에 즉응성 있게 부대를 편제해 대처하기 위하여 절대적으로 필요한 훈련임. 이와 관련해 병력동원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음.이에 국방부장관으로 하여금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의 일환으로써, 소집되어 병력동원훈련 중인 사람의 신변안전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이를 시
한국정책신문
2015.07.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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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수은 함유 폐기물이 연간 33.5톤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 사업장 10곳 중 9곳은 비철 추출·가공업종이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3년간 25개 업종의 16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은함유 폐기물의 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업종별로는 비철 추출·가공 업종에서 전체 배출량의 88%인 29.5톤의 수은을 배출해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그 밖에 폐기물 속 연간 0.1톤 이상의 수은 함유 폐기물을 내놓는 업종으로는 철강 추출·가공(1.1톤/년), 생활폐기물 소각(1톤/년), 석탄 발전(0.8톤/년), 하·폐수 처리(0.5톤/년), 의료폐기물 소각(0.2톤/년) 순으로 나타났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배출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
박승훈 기자
2015.07.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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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로 인한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약 2조3000억원을 조기에 요양기관에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복지부는 모든 요양기관에 기존 22일 걸리던 청구 급여비를 7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급 금액과 비교하면 135% 증가한 규모이다.아울러 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한 39개 병원과 9개 약국에도 2893억원을 선지급했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실시한 특례대출을 통해서는 108개 요양기관이 315억원의 신규 대출을 받았다.또 기존 고객에게는 지난 6월 25일 이후 약 7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금리 1%p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김인호 기자
2015.07.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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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의의원 명단김명연, 김상민, 김정록, 안상수, 양창영, 오신환, 이장우, 이현재, 최봉홍, 하태경, 홍문표 ◆발의 배경현행법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으로 보호하고 사회안전망 등 복지지원을 통해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예술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같은 목적 취지에도 불구하고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다보니 이 법의 적용대상인 예술인들 중에는 시혜성 정책에 대한 반감으로 정부지원을 기피하는 경향이 발생되고 있다.또한 이 법의 적용대상인 예술인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예술 활동을 증명하여야 하는데, '증명'이라는 것이 예술성을 심의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이에 '예술인 복지법'의 법률 명칭을 목적에 부합하
김민우 기자
2015.07.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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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24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 제안에 대해 "모든 정당에 대해서, 또 모든 지역에 대해서 일률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건 위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오늘 혁신위원회가 오픈프라이머리를 원천적으로 반대한 것은 아니다"며 "오픈프라이머리가 우선은 우리가 공천권을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던 그 약속 취지에 부합되는 면도 있고 또 국민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한다는 면에서도 바람직한 면이 있고, 또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으로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당에 따라서는 일반 국민들보다 자기 당원들의 의사를 더 존중하는 그런 의향을
조은아 기자
2015.07.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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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를 2638억원을 삭감한 11조5362억원으로 합의하고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149명이 찬성, 23명이 반대, 35명이 기권했다.본 회의에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규모를 2632억원 삭감한 11조5362억원 규모로 의결했다. 정부안 11조8000억원 가운데 세입경정 5조6000억원은 2000억원 삭감, 세출증액 6조2000억원은 4750억원이 삭감되고 4112억원이 증액돼 정부안보다 638억원 순감했다.구체적인 세출 감액 4750억원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2500억원,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올라온 사업 1810억원, 기타 440억
최형훈 기자
2015.07.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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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특화펀드 설립 근거 및 펀드의 자금 대여, 담보제공 허용 등 자산운용 특례를 내용으로 하는 '해외건설촉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해외건설업자와 해외건설집합투자기구 등은 효과적인 금융조달과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 자문·주선 및 설립 자문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해외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해외건설투자회사, 해외건설투자전문회사, 해외건설투자신탁의 설립 근거를 만들었다. 아울러 해외건설업자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건설 현장에서 근로자가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
김민우 기자
2015.07.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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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도로, 철도, 하천, 댐 등 대형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실적을 제출했다 하더라도 1년 안에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도입된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규정 강화인 셈이다.개정안은 안전점검 실적을 제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 실적 제출일부터 1년 이내에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토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조은아 기자
2015.07.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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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권 침해 논란을 일으켜온 하천예정지 지정 제도가 폐지됐다.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하천 예정지란 1961년 하천법 제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제도로 하천관리청은 하천의 신설, 그 밖의 하천공사로 새롭게 하천구역으로 편입될 부지를 하천예정지로 지정하고, 지정된 하천예정지는 3년 안에 그 하천에 관한 사업이 착수되지 않을 때 지정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다.문제는 해당 규정으로 인해 하천예정지 안에서 공작물을 신·개축 하려면 하천관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고, 하천예정지로 지정된 후 하천공사가 착수되지 않아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 국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하천기본계획 수립시 하천예
조은아 기자
2015.07.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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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가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 외에 고장이 나도 운송사업자는 대체 운송수단을 제공해야 한다. 2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현재 사업용 자동차 고장 시 운송사업자의 대체 운송수단 확보 의무는 사업자의 운송약관에 규정돼 법적 구속력이 없었으나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법률에 직접 근거를 두게 됐다. 다만 경미한 고장으로 운행을 재개할 경우에도 대체 운송수단 확보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개정안은 또 시행규칙에 규정돼 있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수종사자의 자격증명 게시의무를 법률에 명시토록 했다.
조은아 기자
2015.07.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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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의 과적, 고정조치 등 도로교통법 상의 적재안전의무 위반시 벌점 부과로 대체하고, 일정 벌점 초과 시 운전면허 취소 또는 정지하는 것으로 완화됐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의원 등 33인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당초 개정안에 담겨진 면허 취소와 면허 취득 제한이 대다수가 영세한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생존권 문제와 직결돼 과도한 처벌이라는 지적과 함께 관련 업계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조원진 의원은 "수정안을 통해 도로교통 안전과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생존권 두 가지가 고르게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이 납품시간에 쫓기거나 과도한 주문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과
김민우 기자
2015.07.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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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별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총리실 내에 새만금사업 조정과 지원을 위한 조직을 설치하고 투자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게 주요 내용이다.전북도는 이날 "오늘 오후 4시 새만금특별법이 국회 재석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67명, 반대 1명, 기권 9명으로 의결됐다"며 "새만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국무총리실 내에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이 설치돼 그간 6개 부처로 나눠져 각각 추진해 오던 새만금 내부 개발사업이 일원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및 임대특례가 부여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세제 및 자금지원 확대도 가능해졌다.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은 정부로 이송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포 후
조은아 기자
2015.07.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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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이 내려진다.국회 본회의는 24일 현행법에 난폭운전 금지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난폭운전행위를 한 운전자에 대해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난폭운전행위를 운전면허 취소·정지 사유에 포함시켰다. 난폭운전행위로는 신호·지시 위반, 중앙선침범, 속도위반, 횡단·유턴·후진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진로변경 금지 위반·급제동 등의 행위 중 둘 이상의 행위를 연속으로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 또는 반복해 다른 사람에게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 때 음주측정에 불응한 경우를 포함해 3회 이상인 경우 3
김민우 기자
2015.07.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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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분야 법률 위반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단속 담당 공무원의 사법경찰권 부여 범위가 확대된다.국회 본회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 개정안을 24일 통과시켰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시·군·구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만 부여돼 있던 무등록자동차정비업 등 위반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이 특별시·광역시·도에 근무하는 공무원에게까지 확대된다.또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 조사·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금융감독원 직원에게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에 규정된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목재제품, 화장품, 의료기기, 석유, 석유대체연료, 대부업, 방문판매업 및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의 단속 사무에 종사하는
조은아 기자
2015.07.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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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원 위원장은 총 234표 중 212표를, 정 위원장은 총 234표 중 213표를 얻었다.원 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에 운영위원장이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지금 우리 군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다 국민 신뢰를 잃어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며 "국방위가 군을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민의 군으로 다시 살리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밝혔
최형훈 기자
2015.07.24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