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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맞붙은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에 시공사 선정을 놓고 무효표 논란이 제기됐다. 득표수는 대우건설이 높았으나 무효로 처리된 4표로 인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반발하고 있다.지난 28일 고척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으나 시공사 선정 기준인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안건이 부결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투표는 조합원 266명 중 절반 이상인 246명이 투표에 참여해, 대우건설은 126표를 얻었으나 이 중 4표가 무효 처리됐다. 과반에는 2표가 모자랐다. 정비업체 사회자는 기표용구 외 볼펜 등으로 표기된 투표용지를 무효 처리했다. 이에 조합은 향후 다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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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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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반포18차 337동'이 재건축에 나서면서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이 시공권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49-17 일대 신반포18차 337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단지는 현재 지상 13층 규모, 1개동, 18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2개동, 18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예정가격은 440억1330만원(부가세 별도)이다.신반포18차 337동은 바로 옆 잠원로 건너에 위치한 335·336동과 통합 재건축을 논의했던 곳이다. 하지만 소형평형으로 이뤄진 탓에 335·336동이 바로 옆 신반포24차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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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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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1조원대 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 등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갈현1구역 조합은 7월 중순쯤 시공사 선정 공모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갈현1구역 재개발사업은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 8850.9㎡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임대 62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1조원대의 사업으로 일찌감치 강북권 최대의 정비사업으로 꼽혔다. 규모도 4116가구로 하반기 비강남권에서 나오는 재개발 사업장 중 한남3구역(5816가구) 다음으로 크다.갈현1구역은 지난 2011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12월 조합이 설립됐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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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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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막판까지 경쟁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1900억원 규모의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최종 참여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번지 일원(정비면적 4만1675㎡)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조합원수가 266명으로 총 843가구중 절반이 넘는 577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부터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막바지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공사비로 3.3㎡당 447만2379원으로 제안했다. 또 회사 측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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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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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대우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 대규모 분양이 모두 미달됐다.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680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해 가장 저조했다. 6개 주택형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된 곳은 없었다.전용 59㎡A는 85가구 모집에 60명, 59㎡B는 100가구 모집에 32명, 59㎡C는 99가구 모집에 40명, 84㎡A는 150가구 모집에 34명, 84㎡C는 172가구 모집에 82명이 청약했다. 74가구를 모집한 84㎡B형에는 단 9명만 청약했다.중흥건설의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1157가구 모집에 1314명의 청약자가 참여했다. 전용면적 59~84㎡ 총 5개 주택형 중 5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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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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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에서 건설사들의 1조원대 규모 재개발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용산구 한남3구역은 가장 주목받는 재개발 지역이다. 한강변에 있는데다 남산 조망이 가능한 노른자 입지인 만큼 요지로 꼽힌다. 한남뉴타운 5개 구역 중에서도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이곳은 올해 3월 용산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사업 면적만 38만6395.5㎡에 달한다. 지상 6층에서 지상 22층에 197개동 총 5816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사비만 1조500억 원정도로 추정된다.건설사들은 이곳에 일찌감치 집결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한남3구역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직원들이 중개소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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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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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파트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이달 입주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로 그동안 필로티는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 왔다.삼성물산은 필로티 가든 내부에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이달 입주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삼성물산의 새로운 필로티 가든이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가 될 예정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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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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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소재 LH기업성장센터에서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SOC 협의체는 '공공기관 혁신성장추진단' 내 SOC 분야 10개 공공기관이 도시·주택, 공항,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지난해 12월 '통합기술마켓' 구축을 협업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오픈을 준비해 왔다. SOC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상품화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기술개발 단계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생누리(기술개발 위주), 나라장터(구매 위주) 등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특징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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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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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진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 입찰 결과 18필지가 평균낙찰률 160%에 낙찰되는 등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이번 상업용지의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 이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간 도로가 인근에 있어 역세권 우량토지로 평가받는다.검단신도시(1단계)는 현재까지 8개 블록, 96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완료됐다. 2021년 6월 이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향후 1단계 구역은 3만3000여가구, 신도시 전체로는 7만5000여가구가 계획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며 Δ교통망 확충 Δ자족기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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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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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지난해 7월 발생한 라오스 댐 붕괴사고 원인을 두고 라오스 정부와 SK건설의 입장이 맞서면서 상당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제법적 소송전 가능성도 제기된다.라오스 정부는 사실상 ‘부실시공’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SK건설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라오스 정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수력발전용 댐인 세피안-세남노이댐의 보조댐 일부가 붕괴된 것은 댐 기초 지반을 구성하는 토사층에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적절한 사전 조치로 막을 수 있었던 사실상의 인재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SK건설 측은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가 부족한 경험적 추론에 불과하다"며 "조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SK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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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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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 초기판로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2019년도 2차 신기술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2차 공모에서는 주요 이슈인 미세먼지·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및 공동주택 5대 주요하자(소음, 결로, 누수, 공기질, 균열) 관련 신기술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정부 인증이나 국내 특허를 받은 신기술 및 신자재만 응모 가능하다.접수된 신기술·신자재는 신기술심의위원회에서 현장 적용 가능 여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채택된 신기술·신자재는 설계부서 등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LH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공모신청 방법은 7월1일부터 3일까지 신청서를 인터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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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6.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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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6월 5일 서울 서초구 서희타워 10층 상가정보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마케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익형부동산 시장 공급 경쟁 및 양극화에 따른 수익형부동산 개발 방향 및 마케팅 방안을 공유한다. 또 유망 수익형부동산 발굴과 분양시장 정보 공유를 위해 유망 부동산 마케팅 지원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 협력안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자자 성향 분석 및 투자 고객 모집 등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양 업체별 솔루션 제공과 질의, 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상가, 오피스텔, 섹션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의 개발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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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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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 중구 명동 화장품 판매업소인 '네이처리퍼블릭'이 입주해 있는 땅이 16년 연속 전국 최고 땅값 자리를 차지했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각 관할 지자체의 2019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를 보면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 공시지가는 1㎡당 1억8300만원으로 결정됐다. 3.3㎡당 가격은 6억390만원으로 해당 부지의 총 공시지가는 309억8190만원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1㎡당 9130만원에 견줘 100.4% 치솟은 수준으로 3.3㎡당 6억390만원에 이른다. 상업지역인 이 부지는 169.3㎡ 규모로 이 필지의 공시지가만 309억8190만원에 달한다. 중구 명동2가 소재 우리은행 부지가 1989년부터 2003년까지 전국 최고 공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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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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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 볼룸에서 '래미안 스타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집에[IT] 잇다. It's RAEMIAN'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설명회에선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래미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거공간, IoT 및 AI가 바꾸어 놓을 일상' 강연이 예정돼 있다. 래미안 IoT 플랫폼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KT 등 국내 IT기업과 협업해 단지 내 주거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음성 인식 AI(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도, 다음 달 분양을 앞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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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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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시·한국감정원과 손잡고 인천 구도심 내 빈집 재생사업을 추진한다.LH는 30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한국감정원과 ‘빈집 활용을 통한 재생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LH 및 한국감정원이 상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천시 내 빈집 활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균형발전 등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세 기관은 늘어가는 구도심의 빈집 증가로 쓰레기 무단투기, 범죄발생 등 주거여건 악화가 가속된다고 보고 기관별 역할을 정해 대응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조사한 빈집 현황자료 등을 LH에 제공하고 사업 인허가 및 국·공유지 활용 등 관계기관 협의, 빈집 관리 실무협의체 운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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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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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지난해 7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라오스 댐 붕괴 사고가 인재(人災)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시공사인 SK건설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혀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라오스 국가 조사위원회는 어제(28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에 대한 '독립 전문가 위원회' 조사 결과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전문가 위원회는 지난해 7월 23일 붕괴사고가 나기 전에 며칠간 집중 호우가 쏟아졌지만, 붕괴가 시작됐을 때 댐 수위가 최고 가동 수위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위원회는 또, 보조댐의 기초 지반인 적색토 안에 있는 미세한 관들을 따라 누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침식과 지반 약화가 댐 붕괴로 이어졌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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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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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B-1블록)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토지 면적은 2만9517㎡로 공급가격은 1203억원이다. 용적률 190%가 적용돼 총 535가구(최고층수 20층)를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은 2021년 3월 31일 이후부터 가능하다.의왕고천지구는 54만3000㎡, 계획인구 1만여명 규모로 개발하며 사업지구와 연접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지구 북측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사업지구 동측 바로 옆에 고천역(가칭)이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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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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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이 '2019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로 꼽히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디자인 명문 RISD의 앤디 로우 교수, 일렉트로룩스의 토마스 요한슨 디자인 디렉터, 오사카 예술 대학의 요시마루 타카하시 교수 등이 심사에 참여,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위너는 전체 응모작 가운데 상위 10%에 오를 때 수여되는 상이다.H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파도 물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경사의 놀이 마운딩과 네트 형태의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이다.현대건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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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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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과천 지식정보타운 개발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 건설사들이 토지 매각과 분양가 부풀리기로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업자 특혜 사업으로 변질된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을 중단하고 관련자를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과천과 인덕원역 사이에 주택용지, 지식기반산업용지 등 135만㎡(4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경실련은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개발 방식부터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산업·태영건설)이 과천 지식정보타운 S1·4·5 블록 매입으로 막대한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지적했다. 매각가가 시세 대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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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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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호반건설은 28일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양재역(3호선·신분당선) 역세권인 서초구 양재동 산 17-7 일대에 지하 6층∼지상 19층 1개동으로 342가구 및 부대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강남권 청년주택인 양재역 청년주택의 시공을 맡게 됐다”며 “삼각지역, 불광역에 이어 세 번째 수주이며 앞으로도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민간 사업자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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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현 기자
2019.05.2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