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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하는 모든 기관이나 사업자들은 반드시 주민번호를 암호화하여 보관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2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번호를 전자적 방법으로 보관하는 모든 기관·사업자는 반드시 주민번호를 암호화해야 하며, 주민번호 보관 규모가 100만명 미만인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100만명 이상인 경우 2017년 12월 31일까지 암호화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또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시 선택적으로 동의할 수 있는 사항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개선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정보 수집·제공 동의서의 내용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워 정보주체가 관행적으로 동의하는 경
박승훈 기자
2015.07.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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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의 의원정수 증대 주장에 대해 "여러 이유를 달았지만, 야당의 본심은 '밥그릇 늘리기'"라고 일침을 가했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직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늘려야 하는 것은 정치인 일자리가 아니라 청년일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블로그그는 "진짜 혁신은 의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이라며 거듭 비판한 뒤, 새정치연합 혁신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자리를 보전할 것인가만 생각하니, 이게 무늬만 혁신위원회의 태생적 한계인 것 같다. 이름만 혁신이고 실제로는 반(反)혁신이니 자가당착의 전형"이라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이어 "'나쁜 공천'을 없애라는 국민요구에 엉뚱
김희주 기자
2015.07.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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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수를 390석으로 늘려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안에 대해 "국민 정서에 반하는 반혁신적 발상"이라며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굉장히 크고 거꾸로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이같이 말했다.야당 내부에서도 혁신위 안에 당장 반발이 나왔다.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회의원을 늘리는 것이 무슨 혁신이냐"며 "비례대표제를 없애고 의원 정수를 50명가량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의원 수가) 400명은 돼야 한다"고 언급했던 문재인 대표도 "지금 이 시기에 그것을 정치적으로 주된 이슈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은 국정원 불법 해킹 의혹 규명이 가장 중요
조은아 기자
2015.07.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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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살임법을 끝까지 추적하기 위해 미제사건 전담 수사팀을 확대한다.경찰청은 ‘사람을 살해한 범죄로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하여는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이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 지방청별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현행 50명에서 72명으로 확대 편성할 방침이다.또 살인 미제사건 보유 건수가 많은 지방청에 대해서는 광역수사대를 투입하여 수사하고, 미제사건을 담당한 형사가 수사본부(수사전담반) 해체 후에도 끝까지 수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이와 함께 미제 살인사건 재수사를 위해 미제 사건 기록·증거물 등 보존 관리를 기간에 관계없이 철저히 관리하며,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을 주요 장기미제사건만을 전
김인호 기자
2015.07.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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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가한 감청설비는 11건에 수량은 67대인 것으로 나타났다.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7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더 제출받은 '2010~2015 미래창조과학부 감청설비 인가대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는 총 11건의 감청설비를 인가했고 감청설비 인가 수량은 총 67대"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하지만 미래부 감청설비 인가대장에는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수입을 중개한 나나테크의 인가사실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래부는 "지금까지 SW에 대한 감청설비 인가 신청사례는 없으며, 감청설비 인가는 모두 제조·판매에 대한 인가신청"이라고 설명했다.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병호의원공식사이트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가된 김청설비
김민우 기자
2015.07.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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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27일 국가정보원이 삭제된 감청프로그램을 100% 복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하루 이틀만 지나더라도 100% 복구는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안 위원장은 국정원의 주장에 대해 "자료가 삭제된 직후에 복구하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100% 복구 가능하지만 만약 하루 이틀만 지나더라도 100% 복구는 불가능해진다"며 의문점을 지적했다. 그는 국정원이 로그파일 원본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자료 제출 자체가 명확한 증거가 되기 때문에 떳떳하다면 의혹을 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법과 절차에 따른 요구를 거부하는 것 자체가
조은아 기자
2015.07.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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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정책신문 주최 '방방곡곡 정책토크'가 많은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 속에 성료됐다.27일 오전 10~12시까지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린 '탈북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는 대통령 정무특보 윤상현 의원과 조명철 의원이 국회를 대표해 참석했다.이날 정책토크는 '통일준비 통일음식문화타운 건립'이란 주제 아래 윤상현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었다. 한국정책신문이 진행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의 제1회 '탈북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방방곡곡 정책토크'에서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정책신문
최형훈 기자
2015.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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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올 정기국회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 짓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새누리당 노동시장 선진화 특별위원장인 이인제 최고위원은 27일 "마지막 정기국회 안에 국회 입법을 통한 노동 개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개혁은 미룰 수도 없고 시한이 정해져 있다"고 덧붙였다.이 최고위원은 "특위 위원장을 맡게 돼 두려운 마음이 앞서지만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 멋있는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 특위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야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개혁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이어 "현재 특위 인적구성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이미 노사정위원회 등으로부터 개혁추진 성
김희주 기자
2015.07.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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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가 9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조 원내수석은 "8월 30일까지 임시회를 열어놓기로 합의했다"면서 "원래 국회법이 통과되면 8월 17일 자동 임시회가 열리게 돼있지만 국회법 내용 중 파악할 부분이 있어 통과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 원내수석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방위원회는 다음달 7일, 10일 중 하루 개최될 예정이다.
최형훈 기자
2015.07.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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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주장에 "여야 공동 토론회를 개최해 과연 어느 당의 방안이 합헌적이고 개혁적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표는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의 방안처럼 모든 정당, 모든 지역에 일률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정당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정치 신인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보완책이 없으면 기득권 지키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새정치민주연합또 "오픈프라이머리는 공천권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우리 당이 자체적으로 국민경선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해온 경선제도"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공천 방법의 개혁보다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정치개혁안이다"며 "국민의 투표 절반이 사표가 되고 지역주의
김민우 기자
2015.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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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북한의 '막말 논평'에 대해 "상대방의 국가원수를 막말로 모욕하는 것은 국민 전체를 모욕하는 것과 같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국민도 박 대통령에 대한 북한의 막말에는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저급한 표현에 수치심이 들고 글로 옮기기가 힘들 정도"라며 "북한의 그런 태도는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 국민에게도 북한에 대한 비호감을 키울 뿐이며 국제사회에서도 북한을 품격없는 국가로 평가받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자신들의 지도자에 대해서는 최고존엄이라며 존중해주기를 요구하는 것과도 모순된다"며 "남북관계가
조은아 기자
2015.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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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연내 온라인 당원 가입이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 구축하기로 하는 등 네트워크 정당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러나 비노 진영에서는 친노·주류 진영에 유리하게 당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포석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어 자칫 '2차 모바일 투표 갈등'으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문재인 대표는 줄곧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네트워크 정당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 '네트워크 정당 추진단'(단장 최재성 의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공식사이트인터넷을 활용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층을 대거 유입시켜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특히 문 대
김민우 기자
2015.07.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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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6일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5차 혁신안에서 "현재의 정당구조는 지역기반 거대 양당 독과점 체제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선거제도는 민의를 근본으로 대의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블로그혁신위는 지역구 의원수 246명을 유지한 채 중앙선관위의 '2대1' 의석비율을 적용하면 의원 정수가 369석이 돼야 하고, 현행 정수를 유지할 경우 지역구는 46명이 준 200명, 비례대표는 100명이 돼야 한다고 예시했다.이날 새정치연합이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을 비례성에 두고 혁신위는 '권역별 소선거구제
최형훈 기자
2015.07.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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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교부세에서 사회복지 비중이 현행 25%에서 35%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자치구 전체로는 총 135억원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급증하는 사회복지수요를 반영하고, 자치단체의 관련 예산 실제 집행수준을 감안하여 부동산교부세 배분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부동산교부세는 2005년 종합부동산세 도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감소분을 보전해 주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도입됐다. 2015년 기준 예산 규모는 1조4100억원 수준으로 현재의 부동산교부세는 2010년 지방소비세가 시·도세로 도입됨에 따라 종부세 전액을 시·군·구 전체와 제주도 및 세종시에 일반재원으로 배분되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교부세 배분 기준과 관련하여 지역교육 수요가 20%를 차지하는 것은 지방교육재정교
최진욱 기자
2015.07.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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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7일부터 닷새간의 '조용한 여름휴가'에 들어간다.박 대통령은 휴가기간 동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분하게 국정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청와대 참모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 바깥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하면서 경제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휴가지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안 등 여러 건의사항이 올라왔으나 박 대통령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한다.참모진들이 대통령 휴가 기간을 이용해 모처럼 번갈아가며 쉬는 만큼 박 대통령이 이를 배려해 청와대 외부휴가 건의를 완곡히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대신, 박 대통령은 휴가 기간 틈틈이 국정 현안을 챙기며 하반기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것이라는
김희주 기자
2015.07.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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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한문이 많거나 일본식 표현이 담긴 '형법' 내용이 쉬운 우리말로 바뀐다. 1953년 제정 이후 62년만이다.법무부는 오는 29일부터 법제처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어학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분과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형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현행 형법은 '생(生)하였거나', '작량감경(酌量減輕)', '모해(謀害)할 목적'과 같이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이들 표현이 '생겼거나', '정상감경·정상참작감경', '모함하여 해칠' 등으로 바뀌게 된다.법무부 관계자는 "범죄와 형벌에 관
전지혜 기자
2015.07.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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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27일 0시를 기해 '제로(0)'가 된다.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1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메르스 환장 일일 현황'을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21일째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도 지난 12일부터 15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한때 6729명까지 늘었던 격리 대상자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2개월여 만에 '제로(0)'가 된다. 지금까지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36명(19.4%)이 숨졌다. 치사율은 19.35%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6.4%)이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11
이수연 기자
2015.07.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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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황영철 국회의원, 한국산림휴양복지학회와 함께 '산림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김용하 차장을 비롯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황영철 의원, 산림휴양복지학회장 등 산림복지와 임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의료, 보건, 사회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복지 비전 선포 후 2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림복지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기조강연에서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인문학과 산림복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산림복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통임업과 산림복지의 발전방안(이헌호 한국
박승훈 기자
2015.07.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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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자동차 부품, 공조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16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투자 R&D협력펀드’가 만들어진다.중소기업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 분야), 디아이씨(자동차부품 분야) 및 오텍캐리어(공조 분야) 등과 공동으로 련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기청과 LH 간 펀드 조성은 향후 3년 이내의 단기간 내 기술개발이 완료될 수 있는 과제를 중점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과제제품을 특별한 사유가 없을 시 3년간 자발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주택 및 토지분야의 대표 공기업인 LH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에 동참한 것을 환영하며, 지
김인호 기자
2015.07.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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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북핵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 평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미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는 방안에 대해 상의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DC로의 출국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출국해 다음달 3일까지 7박10일 간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그는 "영원한 맹방인 미국과 우정을 확인하기 위한 정당외교를 위한 것"이라며 "피를 나눈 형제국인 미국과 영원히 함께 간다. 고 투게더(Go togehter)"라고 말했다.이어 "방미를 오래 전부터 추진했는데 메르스 사태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문제가 생겼었다"며 "다행히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고 추경도 야당의 협조로 잘 끝났다. 홀가
최진욱 기자
2015.07.25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