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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월미도의 흉물로 취급받던 거대 콘크리트 시설물이 랜드마크로 변모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거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 등재의 영광까지 안은 모양새다.17일 인천시 인천내항 7부두에서 사일로 슈퍼그래픽스의 기네스북 등재 기념 현판식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외벽 총 면적 2만 5000제곱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를 기념하는 자리였다.기네스북에 등재된 해당 사일로는 앞서 지난 1979년 처음 문을 열어 이후 40여년 간 곡물 저장용 산업시설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월미도에 가까운 탓에 '흉물'로 인식돼 온 이 시설은 올해 1월부터 그래픽 작업이 진행돼 새 단장을 했다.사일로를 지역 명물로 변모시키고 기네스북 등재까지 이뤄낸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2018 미스 유니버스에서 특별한 한일전이 펼쳐졌다.17일 2018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티아라의 주인공이 된 미녀는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 한국 대표 백지현은 아쉽게도 결승 라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고배를 마시게 됐다.이와 별개로 2018 미스 유니버스에서는 동아시아 각국 대표들의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장이 된 모양새다. 한국 대표 백지현은 붉은 색에 화려한 무늬가 장식된 개량 한복으로 '한국의 미'를 대중 앞에 자랑했다. 일본 대표 유미 카토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세일러문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있다.한편 2018 미스 유니버스 한국 대표 백지현은 대구 출신으로 올해 스물한 살이다. 바리스트와 패스트리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티르티르'의 반값할인 이벤트가 착오로 인해 2만 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행운을 선사한 모양새다.17일 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가 소비자 선착순 1000명에 대한 반값할인 이벤트에 들어갔다. 총 5가지 세트를 각각 200세트씩 50% 할인 판매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실상 2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반값할인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SNS에 "저희 실수로 옵션별 수량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라며 "준비된 1000개를 넘어 지금까지 2만 세트 이상이 반값세일로 판매됐다"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재생산에 들어갔지만 반값할인 세트 제품 배송이 매우 늦어질 것"이라면서 "배송을 기다리기 어려운 고객들은 취소요청을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이른바 '뿌리는 뽁뽁이'가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기존 '붙이는 뽁뽁이'에 비해 1도 이상 높은 단열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도 공개됐다.17일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창문 단열용 뽁뽁이의 종류별 성능 비교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뿌리는 뽁뽁이' 제품을 사용하면 일반 창문 사용 시보다 3.3도 높은 실내온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붙이는 뽁뽁이'가 1.5도의 온도 상승 효과를 보여 1.8도 가량의 차이를 나타낸 것.스프레이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뿌리는 뽁뽁이'는 일본 특허 원료를 국내에서 수입해 생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창문과 실내공기 사이에 투명 막을 형성해 열기를 차단하는 게 원리다. 무색 투명한 성분으로 창밖 조망을 차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부산대 기숙사 침입 사건에 여학생 기숙사 내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숙사에서 일어난 범죄는 기존 통금 시간이었던 1시 반 경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키우는 모양새다.부산 금정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16일 새벽 1시 30분 경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 여성전용 기숙사에서 성추행 및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학교 재학생인 20대 남성 A씨는 기숙사를 향하는 여성을 뒤쫓아 기숙사에 침입해 복도에서 마주친 여성에게 입을 맞추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기숙사 침입 사태와 관련해 부산대 측은 "기말고사 기간이어서 통금을 해제한 상태였다"라고 밝힌 상태다. 평상시 1시~4시 동안 출입이 통제되는 기숙사는 시험기간을 맞아 통금을 해제했다는 전언. 학생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부모와 떨어진 배정남에게 온기를 전한 87세의 '엄마'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지난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이 부산에 위치한 어린 시절 하숙집을 찾는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배정남은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시절까지 자신을 부모처럼 돌봐 준 할머니의 집을 찾았다.할머니가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는 얘길 들은 배정남은 한달음에 진해의 해당 병원을 향했다. 부모 이혼 이후 어린 나이에 홀로 지내야 했던 그를 사랑으로 돌봐 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너무 늦게 찾아온 미안함이 있었던 것.배정남은 병원에서 할머니를 만난 뒤 20여 년 만에 이루어진 재회의 감동을 눈물로 전했다. 특히 "잘 키워주신 할머니 덕택에 이렇게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전과정 무상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유치원 급식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및 고등학교 전학년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치원 급식 무상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시‧군‧구와의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 141억과 시 51억, 군구 34억 총 226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이로인해 사립유치원 250개소 32,335명이 1인당 연간 약 70만원의 급식비 지원 혜택을 받는다.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은 시교육청 50%, 시‧군‧구 50%의 비율로 재원분담을 결정했다. 시교육청과 시‧군‧구 각각 71억원씩 총 142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총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