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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제19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여 ‘15년도 외국인력 도입, 운용계획’과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도 외국인력(E-9) 도입규모는 체류기간 만료 및 불체자 대체수요를 감안해 올해 5만3000명 보다 2000명 증가된 5만5000 명으로 결정했다.이 날 2015년 외국인력 도입규모는 확정했지만 향후 경제상황, 국내 일자리 사정, 불법체류 추이 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경우 조정할 계획이다.내년도 신규인력은 통상 재입국자가 1만명인 점을 고려해, 4만5000명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으며 시기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은 연 4회(1, 4, 7, 10월) , 계절성이 큰 농축산, 어업 등은 상반기에 집
정승호 기자
2014.1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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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특화 지원하는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보건복지부는 설립 총회를 통해 정부 200억원과 정책금융공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이 1150억원 출자를 결정, 총 1350억원 규모의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이하 제2호 제약펀드)’가 조성되었다고 24일 밝혔다.제2호 제약펀드는 지난 7월 공고에 이어 11월에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출자자를 모집한지 불과 1개월만에 1350억원을 조성했다.이는 ‘13년에 조성한 제1호 제약펀드가 운용 1년만에 제약, 의료기기 기업 등에 46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2호 펀드 성공적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정승호 기자
2014.12.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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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법 개정안 등 부동산 3법을 24일 국회 통과시켰다.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법 개정안과 분양가상한제를 민간택지에 적용하는 주택법 개정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최대 3채까지 주택을 분양받도록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일괄 처리했다.국토위는 이외에 공공주택건설특별법, 개발제한구역 특별조치법, 도시공원 및 녹지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이들 법안은 법제사법위를 거쳐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3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이 오는 2017년 말까지로 3년 연장된다. 이로써 재건축부담금 부과도 앞으로 3년간 면제될 예정이다.당초 정부ㆍ여당은
최형호 기자
2014.12.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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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ㆍ디자인ㆍ임베디드SW 등 기획ㆍ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23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은 기업규모는 크지 않지만, 제품에 대한 기획력 및 아이디어가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요소인 기업이다.산자부는 이번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과 관련해 지난 7월 1차 선정한 18개사에 추가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국내 산업 전반의 고부가가치화 실현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산자부가 선정한 평화엔지니어링은 국내 교량ㆍ도로 설계 분야 1위 기업으로, 세계 최초 현수교와 사장교 혼합 형식의 교량설계 및 세계 최장 해상교량 설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애니캐스
최형호 기자
2014.1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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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23일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87차 본위원회를 개최하여 노동시장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 기본 합의안을 확정했다.노사정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 참여를 통해 14개 세부과제를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2015년 3월까지 우선과제를 논의하기로 했다.이번 합의는 참석의원 전원의 동의로 의결되었으며, 내용으로는 첫째,‘우리 노동시장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전환 필요성에 관한 노사정의 공동인식’을 기본으로 둘째,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목표와 원칙 및 방향을 밝히고, 셋째, 2015년 3월까지 우선과제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는 등 세부사항에 관한 향후 논의 일정과 시한을 명확히 했다는 데 의의가 더 크다.
정승호 기자
2014.12.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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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임시국회에서 가장 쟁점이 됐던 '부동산 3법'을 비롯해 서민주거안정 관련법까지 최종 합의했다.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안은 관련 법안이 발의된 지 만 6년을 두 달 앞두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발의된 지 2년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여야 원내대표 등을 포함한 '5+5 회동'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합의 사실을 23일 밝혔다. 부동산 3법은 여야가 협상 끝에 수정한 합의안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분양가 상한제는 민간택지에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초과이익환수제 폐지는 3년간 유예되고, 재건축조합원 주택공급 1인1가구제 폐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는 1
최형호 기자
2014.12.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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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끊임없이 떨어지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수요가 부진한 상태에서 유가 공급은 과잉인 상태를 맞았다. 여기에 강해지는 달러가 떨어지는 유가의 등을 밀고 있다. 현재 역오일쇼크의 직격탄을 맞은 나라는 러시아와 베네수엘라 등이다.설상가상 유가 급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란 얘기가 나온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수익이 앞으로 2~3년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하락이 장기화하면 중동에서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경기불황은 불 보듯 뻔한 일이 돼버린 셈이다.결국 정부가 나섰다. 산자부 산하 석유공사는 유가위기 대응반을 꾸려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국제유가 하락 추세 등을 고려해 석유, 가스류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세율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
최형호 기자
2014.12.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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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2일부터 연 2%의 ‘주거안정 월세대출’과 2.7~3.3%의 ‘버팀목 전세대출’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10.30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 1월부터 버팀목 전세대출(기존 근로자ㆍ서민전세자금 대출 및 저소득가구 대출을 통합)과 저소득층의 월세대출을 지원하는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월세대출은 우리은행에서, 전세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취급하는 우리, 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은행 등 6개 은행에서 오는 22일부터 사전상담이 가능하다.‘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저소득 계층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은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다. 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되지만 가구원이 별도 거주할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금리는
최형호 기자
2014.12.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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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내년 2월 설날을 앞두고 22일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신고센터)’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신고센터는 22일 개설돼 내년 2월 17일까지 60일간 운영된다. 지난 3년간 평균 운영기간 35일보다 기간이 두배 가량 길어졌다.공정위는 “장기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매출 감소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및 설날에 중소기업들이 하도급대금을 제 때 받지 못해 경영난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고센터를 예년보다 일찍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고센터는 공정위 본부를 비롯해 각 지방사무소 등 7개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3개소 등 총 10개소에서 운영되며 접수된 신고 건은 최대한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처리된다.이를 위해 법 위반행위 조사는 통상 절차
김희주 기자
2014.12.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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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한 '농사펀드'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국내 농산업이 크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농사펀드는 ‘농사펀드’라는 이름의 플랫폼을 오픈했다.'농사펀드'는 농산물 크라우드펀딩으로서, 투자자들이 농부의 한 해 농사를 위해 미리 투자하고 농산물로 되받는 새로운 유통 형식이다. 즉 농부의 농사자금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 후, ‘농사펀드’ 플랫폼을 이용해 목표 투자금이 모이면 이 자금으로 농부는 농사를 짓는다. 그리고 투자자에게는 돈이 아닌 농산물이 투자의 결과물로 돌아가는 과정이다.이로서 투자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받고, 농부들은 결과물인 농산물을 판매해야 하는 걱정이 없어지는
김희주 기자
2014.12.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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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7년까지 전국에 최대 20곳의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지정하기로 했다.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매립지 등 기피ㆍ혐오시설에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문화관광 등 수익사업을 가미하는 모델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친환경 에너지타운 종합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정부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에 15∼20개의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지정해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기로 했다.사업 내용과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관 부처가 맡아 추진하고, 원활한 주민 참여를 위해 융자지원, 기업펀드 연계,
최형호 기자
2014.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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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산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6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산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발표를 통해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공급능력이 증가해 올 겨울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이상 한파 지속,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송변전설비 고장 등 만약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산자부는 “문 열고 난방 영업 등 에너지 낭비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최형호 기자
2014.12.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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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고, 서민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10.30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30 발표된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방안’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22일부터 디딤돌대출과 사업자대출 금리를 각각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경감하고자, 주택기금의 디딤돌대출 금리 중 부부합산 연 소득이 2000만원 이하인 저소득계층이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0.2%p 추가 인하한다.이에 따라 총 이자비용이 3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 받을 경우 약 377만원(연평균 12.5만원), 2억원을 받을 경우 약 750만원(연평균 25만원) 줄어들어 서민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
최형호 기자
2014.12.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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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처 간 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등 3개 부처는 ‘지역문화와 지역상권 기반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업무협약은 각 부처의 사업을 ‘도시’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공동연구 및 교류 등, 지속적인 협업을 증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도시재생 선도 지역에 대한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각 부처는 지역 관련 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 연계 수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5년도에는 군산시와 천안시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을, 청주시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
최형호 기자
2014.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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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황’ 사건으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승객들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지 주목된다. 특히 1등석에 탑승한 승객들은 이번 조 전 부사장의 횡포에 직접적인 피해자인 만큼 위자료 청구가 가능할 전망이다.조 전 부사장의 갑질 횡포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은 서울~뉴욕 도착시간이 14분 지체돼 피해를 본 전체 탑승객과, 조 전 회장의 횡포를 직접 목격해 피해를 본 1등석 탑승객, 조 전 부사장으로 인해 이미지 등 대한항공의 무형의 가치가 떨어져 시총이 2000억원 이상 급감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조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 여파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시가총액이 2400억원
최형호 기자
2014.12.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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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의 유사규제 개선을 내년 2월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은 지난 7월부터 ‘숨은 유사규제’와 ‘비합리적인 제도 개선과제’를 총 524개를 확정한 후, 개선을 추진해 왔다.우선, 신자부는 공공서비스 및 기타 업무관련 과제(207개)를 지난10월부터 우선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71%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산자부는 입찰, 계약 관련 과제(317개)를 지난 11월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고 진행 중이다.산자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기술진흥원 등은 중소기업을 위해 품질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실적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업기업, 장애인 기업 등에 대한 입찰 평가 우대 등으로 진입장벽을 완화한다.이어 기존에 품목이나 정
최형호 기자
2014.12.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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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시설물 재난, 재해, 안전사고와 국내 건설 ENG 경기 침체 등 최근 건설 분야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11.8%가 증액된 538억 7400만원이 건설 R&D에 투자된다.국토교통부는 ‘2015년 건설 R&D 예산(건설기술연구사업)’을 ‘2014년의 481억 7500만원보다 늘려 ‘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안전 기술’ 분야 등 총 24개(신규 4개, 계속 13개, 종료 7개) 연구과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국토부는 올해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기술에 대한 국산화ㆍ자립화와 시공기술 위주의 하드웨어적인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그간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현수교 케이블 가설공법ㆍ장비(AS/PPWS)의 국산화에 성공해 이순신대교, 울산대교, 적금연육교 및 단등
최형호 기자
2014.1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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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도심지역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등 201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자체 10곳을 지정했다. 환경부는 선정한 지역에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489억원을 쓸 예정이다.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가평군, 고령군, 대구시(중구, 남구), 밀양시, 보령군, 봉화군, 부안군, 완도군, 창원시, 춘천시 등 10곳의 시ㆍ군으로 최근 침수피해 현황 또는 사업의 시급성과 함께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환경부는 이들 지역에 대해 2015년까지 침수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한 후 201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환경부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제도는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최형호 기자
2014.1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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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실적공사비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발주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17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실적공사비 제도는 과거에 계약된 공사비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유사한 공사의 공사비 결정 시에 적용하는 제도로서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해 공사비 거품을 방지하고 공사비 산정과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美ㆍ英ㆍ日 등 외국의 사례를 토대로 2004년도에 국내에 도입한 바 있다.그러나 건설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가낙찰이 누적됨에 따라 실적공사비가 지나치게 하락하는 등 우리나라 입찰문화의 특성으로 인해 제도가 정상적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실적공사비 단가는 제도 도입 이후 10년간 1.5% 상승에 불과해 낮은 공사비로 인해 업계의 경영난 초래는
최형호 기자
2014.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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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및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주거안정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우선 수도권 공공택지 중 개발제한구역을 50% 이상 해제ㆍ개발한 공공택지 내 주택은 최초 분양가와 인근시세 비율(70% 미만, 70~85% 이하, 85% 초과)에 따라 8~2년간 전매를 제한할 방침이다.또한 1~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공공주택에 한정)하도록 하고 공공주택의 경우에는 분양가 대비 인근시세 비율을 4단계로 구분해 공공주택 외의 주택(민영주택)은 현행 3단계 시세비율을 유지하면서 전매제한기간을 5, 3, 2년에서 3, 2, 1년으로 완화했다. 국토부는 주택조합제도 개선하고 지역, 직
최형호 기자
2014.12.1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