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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2033억9860만원 규모의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4.9% 규모다. 계약금액은 모든 도급금액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55%에 해당한다.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276-8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아파트 929가구, 오피스텔 126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실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2개월이다.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
건설
이석준 기자
2024.04.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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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다음달부터 애플 신형 아이패드 출시로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흐름과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로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7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비롯해 아이패드 에어 등 신제품을 발표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11인치, 13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와 12.9인치 대화면
전자
권상희 기자
2024.04.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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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면서 선박 확대에 나선 HMM이 국내 중형 해운사 인수 전략을 꺼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HMM은 이달 초 2030년까지 컨테이너선을 현재 84척에서 130척으로, 벌크선 등 기타 선박을 36척에서 110척으로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발표했다.급변하는 해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다.HMM의 이같은 전략 목표가 이뤄지지 위해서는 선박 확대가 우선시 돼야 하는 상황인데, 국내 조선 '빅3(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수주 호황으로 도
중공업
김소라 기자
2024.04.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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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전기차 충전 등 인프라 사업에 나서고 있다.건설사들은 또 전기차 충전 시설만 구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 연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전기차 충전 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출시 초창기는 충전시설이 부족했지만 최근 충전기 보급이 늘어나며 부족은 해소되는 추세다. 하지만 주거지·업무지구·도심 등 인구·수요 밀집 지역의 충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다가올 전기차 시대…인프라 구축 나서전기차와
건설
이석준 기자
2024.04.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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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롯데손해보험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며 매각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기 시작하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매각 첫단계, 인수의향서 접수에 관심 고조25일 보험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매각주관사인 JP모건은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있다.인수의향서는 대상 기업에 대한 인수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로 인수합병 절차의 첫 단계다. 2곳 이
경제금융
김종혁 기자
2024.04.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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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짜장라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짜장라면은 농심 짜파게티가 독보적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선두 도약에 앞서 2위 자리를 놓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짜장면 고물가에 짜장라면 '인기'…짜파게티, 독보적 1위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짜장면 가격은 7069원으로, 2021년 3월(5346원)과 비교해 32.2% 올랐다.이처럼 짜장면 가격이 7000원을 넘는 등 외식 부담이 증가하자 내식 수요가 늘면서 짜장라면 시장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식품
정선영 기자
2024.04.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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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백화점 매장 곳곳을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꾸미고 가정의달 5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5월 한 달간 '더 그레이티스트 기프트 오브 올(The Greatest Gift of all)' 테마행사를 열고, 백화점 내·외부와 쇼핑백, 포장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으로 채운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65년 업계 처음으로 ‘어린이 그림잔치’를 선보인 신세계는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5월을 맞아 특별한 순간,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동심을 더하고 고객과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행사를
유통
정선영 기자
2024.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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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A씨(60)는 최근 고민이 많다. 은퇴 후 퇴직연금은 어떻게 수령을 해야 할지, 국민연금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건강보험료는 많이 내게 되는 건 아닌지 등 궁금한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준비를 해야 은퇴 후 편안한 생활을 맞이할 수 있을까?◇ 퇴직금은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베스트은퇴할 때 지급받은 퇴직금에 대한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를 고려해 이미 산정돼 있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을 인출할 때까지 과세 이연되므로 지금 당장 세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게다가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는 퇴직소득세의 30
칼럼
한아름 KB WM스타자문단 세무위원
2024.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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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5일은 낮 동안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
오늘의날씨
박선하 기자
2024.04.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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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부품 계열사인 현대모비스가 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펼친다.지난해 기준으로 현대모비스 전체 매출 중 현대차·기아의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 비중을 줄이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유대관계를 끈끈히 다지는 한편, 각종 전시회를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폭스바겐·스텔란티스와 '맞손'…글로벌 보폭 확장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나바라주(州)에서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
자동차
이세영 기자
2024.04.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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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4일 의장에 선출될 경우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 개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2대 국회에서 6선이 되는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 관련 긴급 현안은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며 “의장이 정한 시한 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주요 민생 현안의 경우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를 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또 “원 구성 지연 시, 본회의 표결로 6월 내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국회
김희원 기자
2024.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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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올해 1분기 매출 8495억원, 영업이익 32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1.1%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5.2% 늘었다.LX하우시스는 2분기에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SMR(저광택 표면) PVC 가구용필름 등 차별화 신제품 판매 증대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며, 위기대응 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건설
이석준 기자
2024.04.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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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EIG가 LNG 사업 확
산업
권상희 기자
2024.04.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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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403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 각각 9.3%, 92.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84억원을 기록해 135.6% 증가했다.OCI는 지난해 5월 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과 증감률은 공시하지 않았다.회사 관계자는 "카본케미칼 시황 회복과 OCI China 연결 편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굿모닝경제 권상희 기자
산업
권상희 기자
2024.04.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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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0% 각각 줄었다.그러나 신흥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별 딜러망 강화와 제품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어 하반기 글로벌 수요 회복 시 빠른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
중공업
이세영 기자
2024.04.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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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연결 기준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4% 늘어났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4%, 영업이익은 149.6%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한 결과"라며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
건설
이석준 기자
2024.04.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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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X에 총 20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해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
전자
권상희 기자
2024.04.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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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 개선과 환경 설비 구축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 발전소 성능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환경 설비
중공업
이세영 기자
2024.04.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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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고부가 제품 중심 공급과 원가 개선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과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사업별로 보면 광학솔루션 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전자
권상희 기자
2024.04.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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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의약품 온라인 유통 허용 건'을 올해 킬러·민생규제 100대 개선과제로 포함하면서 안전상비의약품의 온라인 판매를 놓고 다시 찬·반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그동안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한 비대면진료를 의료파업에 따른 진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초진환자까지 전면 허용했다. 이런 가운데 제약계의 입장을 반영한 의약품 온라인 유통 허용 건까지 나오자 약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제약산업 11개 과제에 온라인 유통 포함24일 대한상의는 전날 기업활력·국민편익 제고를 위한 100대 개선과제를
제약·바이오
허우영 기자
2024.04.24 18:08